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년 제15기 수요인권강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아동인권(어린이·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기규 동화작가가 강의를 맡는다.
이 강사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연대 회원, 동화작가로 활동하며 아동 권익 옹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인권의 현실을 알아보고 어린이·청소년을 어떻게 인권적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부모들과 어른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인권보장방법을 알아본다.
수요인권강좌는 광주시가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수강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