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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지역 소멸의 시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강연4=장헌주 한국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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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지역 소멸의 시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강연4=장헌주 한국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WorldClass

게재 2019-09-04 12:55:40
장헌주 한국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장헌주 한국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강한 기업'의 비결은 축적된 경험과 매뉴얼에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동일한 브랜드를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국가별, 권역별(문화별)로 다른 문화를 '같은 듯' 동일한 브랜드의 경험으로 묶어내는 작업은 녹록지 않다.

전 세계 150개 국에 28만 여 명의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는 이른 바 '빅4(Big 4)'라 지칭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Professional Service Firm) 중에 매출 면에서 '강한 브랜드' 이기도 하지만,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문가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역시 '강한' 면모를 과시해 왔다.

딜로이트는 CSR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개념으로 CR&S(Corporate Responsibility & Sustainability)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을 견지해 왔고, 딜로이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그리고 175년의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었던 공유가치의 실현을 통한 '긍정의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고민과 노력은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거쳐 '월드클래스(WorldClass)'라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로 귀결됐다.

특히, 딜로이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혁신(innovation)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교육, 기술계발, 제한된 기회에 대한 접근 등 급변하는 사회로 비롯되는 지구촌의 공통된 사회문제 해결의 솔루션을 찾고자 전 세계에서 지원한 1천 여 명의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연을 펼치는 이노베이션 랩 'UNLEASH(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전문지식의 나눔과 멘토링을 통해 다음 세대에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미래 리더 육성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태평양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프로젝트 '오션클린업(Ocean Cleanup)'의 지식 파트너로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딜로이트는 월드클래스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5천 만 명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기술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 삶의 준비를 돕고자 하며, 환경문제 및 성평등 등 인류가 안고 있는 공통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딜로이트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속가능을 고민하고, 다양한 형태의 액션 플랜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업들에게 인재(talent)임과 동시에 소비자이며, 미래의 조직 리더임과 동시에 투자자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지금 기업들이 어떠한 가치를 지향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장헌주 한국딜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