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지역구 내 어촌뉴딜 300 사업지구 확대 등 해양수산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의원은 "해남과 완도, 진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 자원과 천혜의 어족 자원을 바탕으로 수산업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어촌 뉴딜'은 300사업 중 단 6개뿐이다"고 사업지구 확대를 요구했다. 윤 의원은 또 "해남 어란진항 정비, 완도 보옥항 부잔교 건설, 진도 초평항 기반시설 공사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장 청장은 "조속한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더 많은 항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