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자리에서 광주국세청 산하 세무공무원과 캠코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홍창의)는 지난 21일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옥 7층 강당에서 체납 세금의 원활한 징수와 재정 수입증대를 위해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도 산하 일선 세무공무원 70여명을 초청해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광주·전남지역 세무서·시도와 캠코간의 체납 징수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압류 재산 공매를 통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 증대와 체납 징수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홍창의 본부장은 "캠코는 지난 30년 이상 체납 징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된 체납 압류 재산의 다양한 공매 정보 제공과 국가 재정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서 및 지자체 세무공무원과의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하여 조세행정 발전과 세수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캠코 광주본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세무공무원들과 함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