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전남도 회장기·고단자 검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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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순서 전남도 회장기·고단자 검도대회 성료
  • 입력 : 2018. 12.02(일) 17:59
  • 이기수 기자

제25회 전라남도 회장기 검도대회와 제2회 전라남도 고단자 검도대회가 2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중등남자 1학년 개인전 경기에서 김동현(권무검도관 오른쪽)이 김영일 (연심관도장)선수의 머리를 공격하고 있다. .

주종광 전남도검도회장이 2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 회장기 검도대회와 제2회 전라남도 고단자 검도대회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25회 전남도 회장기 검도대회와 제2회 전남도 고단자 검도대회가 지난 1일~2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인전 24개부 288명, 단체전 91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2일 열린 개막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건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주종광 전남도검도회장과 각 시군 회장, 박동철 심판장,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 종합우승은 여천검도관이 차지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초등부(저) 우승은 벌교검도관이, 초등부(중) 우승은 여천검도관, 초등부(고) 우승은 초당검도관, 청소년부 우승은 여천검도관, 일반부 우승은 순천검도관이 차지했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일반4단부 이상 우승은 산정검도관 강제진 선수가 , 최연소 경기인 유치부 개인전 우승은 벌교검도관 선수연 선수가 차지했다.

주종광 전남도검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임진왜란 중 진주대첩에 참전한 호남의병이 창의 한 화순에서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상대선수를 배려하고 덕을 베푸는 아름다운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스포츠의 메카인 화순을 찾아주신 검도인들을 환영한다"며 "검도를 통해 인내심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기르고, 생활 무예로 자리매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