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찬바람 쌩쌩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날씨
14일까지 찬바람 쌩쌩
  • 입력 : 2018. 10.11(목) 18:18
  • 강송희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광주 16.7도, 순천 17.5도, 고흥·구례·강진 17.6도, 함평 17.7도, 완도 17.8도, 광양 18.6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등 쌀쌀한 날씨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 지역 일부에선 오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졌다”며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는 물론 산불 예방 및 농작물관리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송희 기자 songhee.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