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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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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분위기 고조

18일 전후 추모식 등 열어…목포기념관서 영호남 평화콘서트

게재 2018-08-16 16:37:30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정치적 고향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추모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광주전남추모사업회는 서거 9주기인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3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추도식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를 실천한 그의 정치역정을 기억하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

 추모사업회는 또 이날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추모강연을 마련한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북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색한다.

 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는 17일부터 9월14일까지 화순군 도곡면 김대중기념센터에서 김대중 어록 및 초상화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또 협의회는 17~18일 광주와 화순 일원에서 김대중 정신의 교육·계승을 위한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목포·신안 민족예술인총연합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 삼학동 기념관 화합의 광장에서 ‘영호남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호남 예술인들이 모여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고 영호남 화합을 도모한다. 콘서트는 추모시 낭송과 한국무용, 클래식, 성악4중창, 플라맹고 공연과 함께 최유나 등 대중가요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기 념관은 또 16~19일 기념관 안에 관람객과 일반인들이 김대중대통령을 추도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는 추모어록전과 대한민국평화서예대전, 목포지역 문인들이 참여한 추모시화전이 기념관 컨벤션동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20개 단체 600여 명이 하의도 김대중대통령 생가 등을 탐방하는 1박2일 일정의 김대중평화캠프도 지난달 7일과 8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