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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특성을 고려한 골목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전환 교육을 강화해 광주만의 ‘강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마련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으랏차차 강한 소상공인 육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에 나선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서울 마포, 용산, 성수동의 골목상권이 누구나 오고 싶은 문화지구로 자리매김한 것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핵심이 있다”며 “광주에도 동명동, 양림동 등 로컬크리에이터가 성...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4.04 16:30광주시의원 대다수가 비효율적 운영·방만경영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공공기관 통폐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통폐합 대상 기관과의 소통 부재, 기관 통합시 역량 강화·재정 확충·조직 비전 등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3일 광주시의원 23명 중 응답한 20명을 대상으로 본보가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의원은 유사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수정(북구3) 의원은 “중앙 정부 추세를 따라 공공기관 정리 분위기는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공공기관 통폐합은 인력과 연결돼 있어...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4.03 17:48광주시의회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등을 통해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3일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고, 비엔날레 단체관람과 업무협조 등을 다짐했다. 비엔날레 작품에 대해 미리 듣고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슨트 특강도 실시했다. 20여명의 시의원들은 비엔날레를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고 관람객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 의장은 “세계적 미술 행사인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아는 만큼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4.03 16:45제9대 광주 동구의회가 출범 이후 5개월째 의정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의회 회의 기록 등은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개하는 게 의무다. 동구의회는 수개월째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3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9대 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는 의정활동이 공개됐지만 11월 이후 회의기록과 제·개정 조례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법과 각 구의회의 규칙에 따르면 ‘비밀로 할 필요가 있다고 의장이 인정하거나 의회에서 의결한 사항’ 이외에는 회의록을 모두 공개하도록 돼 있다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4.03 16:11광주시 구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문화자원과 공공교통망을 활용한 ‘콤팩트시티’(Compact City)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홍기월 광주시의원은 2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구도심 공동화, 그 해법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구도심 공동화 방지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남승진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4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정일성 충장로1·2·3가 상인회장과 주승일 충장상인회장, 이양섭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장, 이승규 광주시 신활...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3.28 16:55박종균 광주 동구의원은 28일 제2순환도로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시간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학운IC 통행료 부과로 많은 주민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며 “진입로가 협소해 요금소에서 잦은 지체로 출퇴근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운IC는 동구 주민뿐 아니라 가까운 남구 주민들도 이용하고 있다. 진입로가 협소한 데다 하이패스 없이 요금소 직원이 통행료를 징수해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 2구간까지 다른 진출입로는 통...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8 16:29광주 외곽지역 등 1만7000여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미정(동구2·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이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경제성 미달 지역에 시 예산 범위에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에게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로써 광주 외곽지역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 도시가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 도시가스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34광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조례특위)가 광주시와 시교육청 조례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조례특위는 전날 시 기획조정실장, 시교육청 정책국장 등과 제3차 조례특위 회의를 했다. 조례특위는 시행 중인 시청 소관 조례 799건, 시교육청 181건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하기로 하고 조사 목록을 확정했다. 특위는 조례 운영 실태 점검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시의회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다은 조례특위 위원장은 “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19광주시장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를 일치하는 조례가 제정됐다. 단체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가 불일치해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 공유에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신임 시장이 전임 시장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잔류 문제를 두고 생기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취지다. 조례 제정으로 인사 갈등 방지,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이 기대된다. 광주시의회는 박희율(남구3)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가 전날 제315회 임시회...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3 17:04올해 광주시 예산은 7조2318억원으로 확정됐다. 본 예산인 7조1102억원보다 1216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광주시의회는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등을 마무리했다. 가뭄 극복, 민생 안정, 창업, 산업, 근로 복지를 위해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1216억원 증액 예산안 대부분이 반영됐다.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 용역비 7억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재반영됐다. 광주 상생카드 발행 지원 106억원, 창업 기업 제품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8:16광주지역 19개 도시철도 역사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양동시장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시화됐다. 2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비 1억원이 이날 본회의에서 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돼 통과됐다. 양동시장역은 광주지역 지하철 19개 역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유일한 역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안전 보장 사각지대로 놓여있었다. 엘리베이터 대신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십년 동안 장애인 단체가 개선 요구를 해왔다.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20공공기관의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을 없애기 위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은 22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 본청과 산하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기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년 광주시 공무원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한 번이라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는 공무원은 56.1%로 절반 이상이며,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11광주시의회가 22일 본회의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해당 건의안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서 광주·전남 선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지원을 받는다. 김나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광주·전남에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06광주시 재정 운용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이 22일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용임 광주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은 정산에 따른 반환 의무가 없어 남은 예산을 순세계잉여금으로 편성해 의회에 보고 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통폐합을 앞두고 회계를 투명하게 운영해 공공기관의 위상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서용규, 안평환, 임미란, 이명노, 홍기월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22 17:01이귀순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사진)이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학생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서관법,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광주시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으로서의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학생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협력 체계, 책무, 포상 등이 담겼다. 조례에서 정의한 지역서점은 광주시에 주소와 방문매장...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