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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극인 김종필입니다. 1989년 ‘한 번 왔다가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를 모토로 연극에 입문해 수년간 극단 ‘얼·아리’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2004년 극단 ‘연인’을 창단해 2010년 ‘뮤지컬 정인’을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 없이 자체 제작, 유스퀘어 동산아트홀에서 한달짜리 공연을 성공시키며 광주에 ‘뮤지컬’과 ‘장기공연’ 문화의 뿌리를 심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극단 얼·아리, 극단 연인, 광주시립극단, 시립국극단, 전남도립국악단, 강숙자오페라단, 영화(‘도희야’ 외) 등 100...
유슬아 기자 seula.yu@jnilbo.com2023.02.05 15:05“안녕하세요. 저는 동강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최나라(26)입니다. 저는 동강대 학생주도 교육혁신단인 ‘시소(See So)’에서 학교 소식을 알리는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소’는 ‘살펴보고(See)’, ‘이를 통해(So)’라는 뜻입니다.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동강대의 전공과목과 교양 및 비교과, 그리고 학사제도 등 영역별로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살펴보고(See) 이를 통해(So)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학생 주도 활동입니다. 시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21년 1학년 때 근로 장학생을 하...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3.02.02 14:28“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소재의 조대부중, 조대부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조대여고에서 학생들에게 신나고, 재미있고, 건강한 삶을 가르치고 있는 체육 교사 정대성입니다. 평소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활동, 학교폭력 예방입니다. 또한 체육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꾀해 학업에 집중하고 나아가 졸업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에 중점을 뒀습니다. 그 밖에도 방송부, 학생회 등을 맡아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전인교육...
최동환 기자2023.01.29 14:44“광주에서 36여 년 동안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홍준길입니다. 운전하면서 교통 질서가 없어 사고가 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안전 교통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1985년에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차량 중심’ 교통 문화였지만, 요즘에는 ‘사람 중심’의 교통 문화로 변해가고 있어요. 당연히 그래야만 세계 교통사고 1위라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매일 아침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리,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또 1986년 서부소방서 개소와 함께...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3.01.26 15:05“안녕하세요. 규베스샵 대표 김정남입니다. 저희 규베스샵은 건강, 피부, 두피, 바디를 전문적으로 하는 안티에이징 센터로 모든 분들의 건강과 미모를 책임져 주는 곳입니다. 저는 규베스샵을 시작하기 전 20년 동안 식당운영을 했습니다. 일만 하다 보니 스트레스로 30대 후반에 노화, 원형탈모가 시작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과에 다니면서 많은 약에 의존했지만 부작용이 오히려 저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탈모의 원인을 찾고자 공부를 하게 됐고 공부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 떠서 잠드는 순간까지 환경오염...
유슬아 기자 seula.yu@jnilbo.com2023.01.19 14:24“안녕하세요. 일렉트로팝 여성 듀오 ‘원보틀’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정지은입니다. 2017년 미니앨범 [Fall]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의 앨범을 냈습니다. 광주 음악창작소, 시민회관 등 공연을 비롯해 랜선버스킹, 보틀라이브 등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광주에서 두번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저와 함께 활동하며 보컬을 맡고 있는 ‘하늘’씨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전공이 음악 쪽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항상 마음속에 음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나를 표현할 ...
김양지 기자 yangji.kim@jnilbo.com2023.01.15 14:21“안녕하세요. 목포시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는 조사랑입니다. 현재는 목포대학교 남악 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필라테스 지도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허리디스크를 앓으면서 의사의 권유로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이후 체육대를 진학해 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얻게 됐고 대학교 졸업 이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도구와 기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적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흡 인식, 척추 정렬 및 코어 움직임에 중점을 둔 운동...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2023.01.12 17:06“광주·전남혈액원 헌혈 봉사회장을 맡았던 박영일입니다. 현재는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좋아해서 장애인 등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972년 고등학교를 다닐 시절 군용트럭에 치여 다치고 사경을 헤맬 때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몸이 좋아지면 헌혈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헌혈차를 만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헌혈을 하다 보니 광주시장상, 국무총리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상을 받는 재미도 있고 수상이 동기 부여가 돼 더 열심히 하게...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2023.01.08 15:11“나주 다도면과 봉황면에서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양용승이라고 합니다. 30여년 동안 엽채류, 채소류, 과채류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봤는데,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도 그 사람에게 가장 알맞는 작물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방울토마토였고 지금은 평수로만 1만평 정도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저희 농가에서는 모든 방울토마토를 토경재배로만 길러내고 있습니다. 수경재배는 인위적으로 매일 영양분을 맞춰서 주입을 해줘야 하는 방법인데 개인적으로는 노지에서 자라는 작물보다 진미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토경재...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3.01.05 16:14“저는 광주 동구 금동사거리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꾸준히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홍원표 약사입니다. 벌써 45년 넘게 약국을 하다 보니 주민들에게 도움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걸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하게 됐는데. 주민들도 고마워하고 저도 손님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벽 1시까지 하는 다른 공공심야약국과는 달리 대동약국은 새벽 2시까지 운영합니다. 새벽 1시 이후에도 약국을 찾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종종 새벽에 약국을 이용하신 분들이 ‘늦게까지 열어줘...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01 15:22“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서구에 있는 굿스마일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원장 조용화입니다. 저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치과병원에 근무하면서 치과교정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14년 굿스마일치과를 개원했습니다 현재 개원 치과의사로서 치과교정과 파트를 주로 진료하고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의 건강한 미소를 위한 치열교정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턱안면 성장 발육의 이상과, 영구치 맹출장애 등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과에는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소아치과 등 여러 전문과가 있습니다. 그...
김은지 기자 2022.12.29 13:56"안녕하세요. 저는 박흥순 광주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입니다. 공무원, 시민단체, 주민, 시민과 함께하는 상호소통 참여교육에 관심을 둔 활동가입니다. 영국에서 유학 마치고 귀국한 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다 낯선 땅인 광주로 내려와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를 설립해 8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나를 바꾸는 것이고, 내가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은 남을 바꾸는 일이다'라는 말에 기초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주민과 선주민, 선주민과 선주민, 이주민과 이주민을 포함해 사람과 사람이 평화롭게 함께 사...
정성현 기자2022.12.22 13:11"안녕하세요. 저는 재즈를 사랑하는 음악가이자 평범한 직장인 김영준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어머니가 운전하시는 차 안에서 롤링스톤스, 오아시스 등의 팝 노래들을 따라 부르던 게 그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 입학 후 그룹사운드 활동을 하며 록 음악을 배웠고, 대학 졸업 후 서울로 이사해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 록 음악 밴드들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음반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서른이 넘어 저는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재즈는 참 자유로운 음악입니다. 선율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주...
최권범 기자2022.12.18 13:50"24년째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지영 실장입니다. 저는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서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중장년층을 위한 사업을 하는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이과였어요. 어릴 때 할머니를 모시고 3대가 같이 살면서 노인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 보니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어요. 4년간 사회복지학과에서 봉사·실습을 하는 게 재밌었어요. 그래서 졸업하고 바로 현장에 나오게 됐습니...
김해나 기자2022.12.15 15:55"안녕하세요.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 최영순입니다. 그동안 정책국장은 주로 남자분이 맡았는데, 여성 최초의 정책국장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따뜻함, 유연함을 잘 살려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선생님, 연구하는 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2018년 학술 우수도서로 선정된 '초등학교 문화 이해'는 제가 13년 간 13편의 연구논문을 쓰고 다양한 공저를 통해 나왔습니다. 우리 학교 현장 발전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양가람 기자2022.12.1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