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수퍼 히어로 영화를 굳이 극장까지 찾아가서 보지는 않는다. 그 장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즐긴다. 무료할 때 기분 전환하기에는 그만한 장르가 또 어딨겠는가? 휴일에 집에 있을 경우 필자의 tv는 대부분 날아다니는 영웅들이 점령하고 있다. 허나 집 밖으로 한발자욱이라도 나오게 되면 수퍼 히어로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진다. 왜냐면 필자는 현실의 수퍼 히어로를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기자 초임 시절이다. 3년을 갓 넘었을 때, 광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취재 규범이 지금처럼 엄격하지 않아서 화재가 발생하면 선착...
노병하 기자2018.11.26 18:38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요즘이다.한국축구 대표팀 경기를 지켜보면서 즐거움 보다는 안타까움과 탄식을 쏟아내는축구 팬들이 많은 것 같다. 대회 F조 예선 1차전인 스웨덴과의 경기는 유효 슈팅 0개라는 치욕적인 경기력으로 0-1로 졌고, 예선 2차전인 멕시코와의 경기는 2-1로 패배했으나 선수들의 투혼 발휘와 손흥민의 월드클래스급 골로 인해 그나마 위로가 됐다. 27일 독일전이 남아있지만 다득점 승리가 쉽지 않아 한국팀의 16강 진출은 어려워보인다. 한국축구에 대한 팬들의 실망과 원성이 자자한 것은 월...
이기수 기자2018.06.2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