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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벼랑 끝에 몰렸다. 또다시 승부처에서 패배하면서 주말 사이 TV로 마지막 불씨가 꺼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모양새다. 이제 호랑이 군단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우의 수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두산베어스가 4경기를 모두 패배해야 한다. KIA타이거즈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서 1-3으로 졌다. 6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시즌 71승 2무 69패(승률 0.507)에 그치며 5위 두산과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최근 2연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3 22:04가을야구 자력 진출이 좌절된 KIA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리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미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 지은 롯데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두산베어스와 2경기 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NC다이노스를 2.5경기, SSG랜더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시즌 16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6위에 위치한 KIA는 시즌 71승 2무 68패(승률 0.511)를 기록하며 가을야구권을 바짝 추격했다. 이미 가을야구 자력 진출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2 22:05“완봉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욕심을 낼 수도 있었지만 올 시즌 최종전이 가장 중요했다. 가을야구를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고, 모두가 기적을 바라고 있다. 매 경기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가을야구 불씨를 살린 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5)이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개인 기록에 의미를 두지 않고 오로지 팀 승리에 집중해 10월의 기적을 꿈꾸겠다는 메시지였다. KIA 양현종은 지난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6차전에 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2 14:005위권 경쟁 상대인 SSG랜더스에 일격을 당한 KIA타이거즈가 키움히어로즈를 대파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양현종과 김선빈은 각각 9시즌 연속 160이닝 이상 투구, 개인 통산 1500안타의 대기록을 썼고 팀은 통산 7만1000루타와 3만3300탈삼진 기록을 달성하며 화끈한 기록 잔치를 벌였다. KIA타이거즈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16차전에서 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6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시즌 70승 2무 68패(승률 0.507)를 기록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1 21:59“팬 투표로 올스타전도 나가고,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도 따고 굉장히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시즌이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내 공에 대한 확신도 생겼다. 하지만 금메달은 어제까지 즐기고 오늘부터는 KIA타이거즈가 최대한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KIA타이거즈 투수 최지민(20)이 대회 소감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지민은 지난 1~7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1 15:28KIA타이거즈가 3연승으로 어렵사리 살려놓은 가을야구의 불씨가 끝내 꺼져가는 모양새다. 5위권 경쟁 상대인 SSG랜더스와 맞대결에서 역전패를 허용하며 치명타를 맞았다. KIA타이거즈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6차전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6위에 머무르고 있던 KIA는 시즌 69승 2무 68패(승률 0.504)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SSG, NC다이노스와 승차가 한 경기 씩 추가됐다. 전날까지 가을야구권과 3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던 KIA는 이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0 22:38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를 향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지난 주말 SSG랜더스와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으나 LG트윈스와 원정 경기(3-2)에 이어 삼성라이온즈와 홈 2연전(2-1, 3-1)까지 3연승을 달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시즌 16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69승 2무 67패(승률 0.507)를 기록하며 3위 두산베어스와 공동 4위 SSG, NC다이노스를 모두 3...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9 18:27KIA타이거즈 후원사 인크커피가 선수단과 임직원, 2024년 신인선수에 이어 팬들에게도 커피 향기를 선물한다. KIA타이거즈는 인크커피와 함께 8일과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홈 2연전에서 드립백과 캐러멜 등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IA와 인크커피는 먼저 8일에는 인크커피 드립백을 증정한다. 드립백에는 가벼운 산미와 진한 커피향이 인상적인 ‘타이거즈 블렌드 원두 드립백’ 7개가 들어있다. 이어 9일에는 인크커피 꿀카라멜을 증정한다. 꿀 전문 브랜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8 12:02가을야구를 향해 마지막 힘을 내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악재를 만났다. 지난달 나성범과 최형우의 잇따른 부상 이탈에 이어 박찬호마저 왼쪽 척골 분쇄 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KIA 박찬호는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지던 5회초 1사후 KT 이선우의 직구에 왼쪽 팔뚝 부위를 맞았다. 박찬호는 사구 후 1루로 걸어나간 뒤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했고, 대주자 오선우와 교체됐다. 박찬호는 검진을 받기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5일 재검진도 받았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5 17:07KIA 타이거즈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신인 10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인크커피 선물세트) 전달 등의 행사로 채워진다. 입단식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김종국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하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다. 조대현, 이상준, 김태윤 등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5 16:36KIA타이거즈가 KT위즈를 꺾고 연패를 끊어내면서 가을야구 불씨를 살렸다. KIA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6위 KIA는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65승 2무 65패를 기록,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유지했다. KIA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1회초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김도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3 18:10KIA 타이거즈가 2024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KIA는 1라운드 지명선수인 조대현(강릉고·투수)과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또 3라운드 이상준(경기고·포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4라운드 김태윤(개성고·투수)과는 계약금 7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KIA는 오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앞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1 14:43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나성범에 이어 최형우마저 부상을 입고 이탈하며 지난주에만 두 명의 주축이 시즌 아웃을 당했다. 결국 외야와 중심 타선에 구멍이 발생하며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이우성, 고종욱, 이창진을 중심으로 박정우와 김호령의 어깨가 무거워진 모양새다. 또 26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전격 콜업된 김석환의 활약도 절실해졌다. 김종국 감독은 휴식일인 지난 25일 최형우와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형우는 말소 전날 광주 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6 16:49최근 7연패 탈출 후 다시 연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한 KIA타이거즈가 추석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았다. 9연승으로 벌어놓은 승패 마진을 3주 만에 모두 날리며 원점으로 복귀한 데다 중심타자 나성범과 최형우가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3위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치른다. KIA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와 더블헤더 포함 원정 주중 4연전을 치른다. 지난 24일까지 124경기를 치른 KIA는 61승 2무 61패(승률 0.500)로 6위로 추락했다. 지난주 KIA는 1승 5패에 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5 16:46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또 날벼락을 맞았다. 지난 20일 나성범이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시즌 아웃돼 말소된 데 이어 최형우마저 왼쪽 쇄골 골절 의심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2차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 강습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2루수 박경수가 잡는 듯했으나 놓쳤고, 최형우가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급히 귀루하던 박병호의 오른발에 걸리며 넘어져 어깨를 그라운드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