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계현 위원장과 장종훈, 정민철 위원을 지난해에 이어 유임하고 강성우, 류지현, 서재응 위원을 신임하는 등 2024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KBO는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계현 위원장과 장종훈,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 업무를 맡으며 강성우 전 KIA타이거즈 코치와 류지현 전 LG트윈스 감독, 서재응 전 KIA타이거즈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과 오는 11월 열리는 2024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선발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6 19:42KIA타이거즈의 제11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범호 감독이 코칭스태프 변화 없이 새 시즌을 이끈다. 진갑용 수석 코치가 그대로 이 감독을 보좌하고, 타격 파트는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홀로 자리를 지킨다. KIA는 1군 타격 파트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담당하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범호 감독이 지난 13일 오전 1군 타격 코치에서 감독으로 내부 승격됨에 따라 코치진에 공백이 생긴 바 있다. 심재학 단장은 이 감독의 선임 직후 급히 호주로 출국했다. 심 단장은 지난 13일 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6 19:32재택근무와 외유 등 잦은 논란을 일으킨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끝내 역대 전임제 감독 중 최단기간 경질의 불명예를 썼다. 다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사임 여부에 대해 동문서답을 내놓고, 전력강화위원회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 회의는 앞서 정 회장이 불참했던 임원 회의에 이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긴급 소집됐다. 정몽규 회장은 회의 직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6 19:14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했다. 협회 관계자는 16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알렸다. 협회는 전화로 클린스만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협회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협회 내 자문기구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하며 소집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 현안을 논의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뜻을 ...
뉴시스2024.02.16 16:08‘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패배 이후 경질 압박을 받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명운을 좌우할 회의가 16일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사안 관련 축구협회 임원 회의가 열린다. 수장인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뮐러)는 지난 15일 아시안컵 결과 등 현안을 논의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뜻을 모았다. 전력강화위는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기간 전술 준비가 ...
뉴시스2024.02.16 09:57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을 건의했다. 임원 회의에 이어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경질 의견이 나오며 감독 교체에 무게가 실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이 더 이상 국가대표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교체에 전반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논의 내용과 결과는 협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7:10광주시검도회가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호주 멜버른을 방문해 검도 친선 교류활동을 펼친다. 광주시검도회는 15~27일 호주 멜버른과 타스마니아, 시드니 등지에서 ‘2024 광주시검도회-호주검도협회 간 검도 친선교류’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친선교류에는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21명의 파견단이 참가해 호주검도인에게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호주와의 검도 교류는 지난 2017년 2월 호주 빅토리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5 16:27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광주와 전남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값진 결과를 일궈 지역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은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평창·춘천)과 경기(이천·의정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4시 강원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1일 오후 2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동계체전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5 16:03“나이가 어린 만큼 연봉보다는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가 컸죠. 광주FC는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핫하고 재밌는 축구를 하는 팀이니까요. 그런 팀에서 축구를 배운다면 1부리그 베스트 11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 입성 후 처음 친정 팀을 떠나 주작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는 ‘이적생’ 광주FC 박태준(25)이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정효 감독으로부터 올해 핵심으로 지목받은 그는 내친김에 시상식에까지 서보겠다는 각오다.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에 한창인 박태준은 “이적은 처음이어서 많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6:00전남드래곤즈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미드필더 조재훈(20)을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임대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넓은 시야와 유연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재능을 갖춘 조재훈은 전남의 22세 이하 자원으로 중용될 전망이다. 전남드래곤즈는 포항스틸러스에서 조재훈을 임대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재훈은 178㎝, 65㎏의 날렵한 체형으로 넓은 시야와 유연한 드리블 능력을 장착한 중원 자원이다. 조재훈은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함께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해 전남의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포항에서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1:27졸전을 거듭하며 국민들에 실망을 안긴 아시안컵 결과를 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손흥민과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몇몇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식사를 빨리 마치고 일어났다. 손흥민이 이들에게 다시 돌아와 앉으라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손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7:20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차 이사회와 2024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5기 집행부 이사 21명, 대의원 20명이 참석해 열린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광주장애인농구협회를 준가맹단체로 가입 승인했다. 광주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재문)는 지역 내 장애인농구의 입지 확대와 전문체육 선수의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30일 설립됐다. 광주장애인농구협회의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4 15:44“‘이제 공놀이 그만하고 축구하자’는 이정효 감독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광주FC 이적을 결심했죠. 그런 스승과 함께 제 첫 K리그 경험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습니다.” 독일 프로 무대에서 11년을 누빈 잔뼈 굵은 선수지만 한국 무대에는 처음 입성을 준비 중인 광주FC의 ‘새내기’ 최경록(28)이 이적 비화를 들려주며 각오를 밝혔다. 아주대 시절 ‘찰나의 인연’을 맺은 이정효 감독과 재회에서 우승을 선물하겠다는 다짐이다.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경록은 “K리그를 꼭 경험해 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4:59“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죠. 공격수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든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전남드래곤즈를 1부리그에 올려놓고 해외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광양에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전남드래곤즈 추상훈(24)의 각오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 선수단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안방인 광양으로 돌아와 2차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추상훈은 “지난 두 시즌 전남에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결정짓지 못했다”며 “2022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3:57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치며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와 루크 홉슨(미국·1분45초26)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좋은 스타트를 보인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7에 턴하면서 선두를 달렸다. 150m 지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