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하다 경기장 담장(펜스)에 부딪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1회초 수비를 하던 중 부상을 입어 곧바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샤나 루빈 기자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에 따르면 이정후는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고, 내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대로 어깨 탈구 부상일 경우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0:42대체 선발 김사윤이 1.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벌떼 마운드’였고 장현식과 최지민, 김도현이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구원 등판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경기 후반 대거 실점하며 끝내 웃지 못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오후 5시4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6-10으로 재역전패했다.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KIA는 지난 10일 2-4 패배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22:26전남드래곤즈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추가시간 포함 106분의 혈투 끝에 발디비아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득점으로 5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35일 만에 맛본 짜릿한 승리다. 전남은 12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올 시즌 4승 2무 4패(승점 14·득점 15)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6경기 만의 승리였다. KIA는 지난달 7일 부산과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수원(1-5 패)과 안산(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21:54‘달빛 더비’라는 소문난 잔치에 양 팀 선수단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열기에 보답했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 일격을 당하며 패장이 된 이정효 감독은 격한 감정으로 작심 발언에 나섰다. 광주FC는 지난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이 끊긴 광주는 올 시즌 4승 7패(승점 12)로 이번 라운드를 9위로 마무리했다. 화끈한 공격전이었다. 광주가 전반 5분 이건희의 터닝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대구는 1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9:11‘6선발’ 황동하가 위기의 KIA타이거즈를 구했다. SSG랜더스와 더블헤더에 모두 대체 선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황동하는 12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KIA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좌측 주관절 굴곡근 염좌로 재활군으로 향한 이의리의 빈자리를 황동하가 완벽히 메우는 모습이다. 황동하는 첫 선발 등판(4월27일 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8:13선발진에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한 KIA타이거즈가 임시 마운드 개편에 나선다. 팔꿈치 부상을 입은 윌 크로우의 빈자리를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마무리 단계인 임기영이 채울 전망이다. KIA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크로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이형범을 등록했다. 12일 광주 SSG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크로우는 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불펜 투구 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삼성 구단 지정 병원인 대구 에스엠영상의학과의원에서 검진 후 다음날 서울 세종스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7:51체조 홍석류(경양초 6)와 송채연(광주체중 2)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을 광주시 선수단에 선사했다. 홍석류는 12일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종목인 기계체조 여초부(여자12세이하부) 마루 종목 결승에서 12.400점을 획득, 2위 박윤서(서울 광희초·12.333점)와 3위 신효은(서울 창천초·12.16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석류는 10일 마루 종목 예선에서 12.15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이날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마루 연기를 펼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2 17:20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에게 다시 한번 전체 1순위 행운이 찾아왔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미들 블로커 위 장(Yu Zhang·중국)을 선발한 데 이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바르바라 자비치(Barbara Dapic·크로아티아)를 품으며 트윈 타워를 구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홀리데이 인 &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4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바르바라 자비치를 지명했다. 바르바라 자비치는 194㎝의 신장으로 높이에 강점이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4:56KIA타이거즈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 온 ‘람사르 데이’의 여덟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KIA는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KIA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람사르 협약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으로 KIA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3:58이승윤(광주 남구청)과 오예진(광주여대)이 제33회 광주시양궁협회장기 종별대회 고등·대학·일반부 통합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윤은 지난 10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대학·일반부 통합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워(남구청)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6-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최민준(남구청)이 차지했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오예진이 결승에서 김이안(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가영(광주시청)과 최예진(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2 13:5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 이정효 감독의 광주FC와 박창현 감독의 대구FC가 공격 대 공격으로 맞붙어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하지만 패배로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결과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광주는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올 시즌 4승 7패(승점 12)를 기록하며 9위로 내려섰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경기 역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호연과 이건희 투톱이 가동됐고 문민서와 이강현, 박태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1 22:30광주를 적신 봄비에 KIA타이거즈가 SSG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첫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는 황동하가 예고됐는데 2차전 김사윤까지 두 경기를 모두 대체 선발로 치러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시할 예정이었던 KIA와 SSG의 맞대결이 5시15분을 기해 우천 취소돼 12일 더블헤더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처음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앞서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등을 상대로 네 차례 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1 18:37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꿨던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의 도전은 파리행 문턱에서 멈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1로 졌다. 두 번의 페널티킥을 내주는 불운 속에 단 한 골만 허용했지만, 공격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기니에 무릎을 꿇었다. 또 신태용 감독은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됐을 때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 연이어 경고받아 퇴장까지 당했다. ...
뉴시스2024.05.10 09:09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신정윤이 오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10일 광주 KIA-SSG 경기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배우 신정윤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구례 출생으로 구례북초-고려중을 나온 신정윤은 KIA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신정윤은 2005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데뷔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황금 주머니, 같이 살래요, 레벨업, 기막힌 유산, 미쓰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09 17:16전남드래곤즈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해孝! 감사해孝!’ 를 주제로 지역 주간보호센터와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카네이션 전달과 족욕, 발 마사지 봉사 등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8일 포스코(POSCO) 광양제철소 산하 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광양 소재 주간보호센터와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관 감독과 주장 고태원, 부주장 유헤이와 조지훈 등 선수단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족욕 및 발 마사지와 함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물품 구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0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