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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사과를 쪼아 먹어 구멍이 나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가 이동식M자형 포획틀을 이용해 지난해 까치 55마리, 오래 54마리를 포획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제공 까치가 자기 영역을 침범한 것으로 쫓기 위해 포획틀에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까치 때문에 골치다.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정전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정전 발생 원인 56%가 까치집 때문으로 조사됐다. 지난한 해 광주·전남에서 전봇대 위 까치집 제거만 8만 9000여건에 달할 만큼 골칫거리다. 한때 친근한 이미지였던 까치는 이제는 유해조류로 지정돼 수렵이 가능하다. 하지만 총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전선 피해, 소음 등의 이유로 수렵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최근엔 이동식 M자형 포획틀이 도입돼 농촌지역에서 일부 포획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제는 도심이다. ...
조진용 기자2021.03.22 11:36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광주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자원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자원순환 및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보습득이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과 비혼모(부)를 대상으로 녹색소비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생명FC영업본부 권역4p 임직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조진용 기자2021.03.16 17:57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폐기물의 불법 수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3월~4월에 걸쳐 약 5주간 폐플라스틱 수출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가 국내 폐기물 적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폐플라스틱(PET/PE/PP/PS)의 국내 수입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을 '제품'으로 신고하는 등 편법 수입이 의심됨에 따라 점검을 시행한다.광주·광양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협업체계를 구축, 부적정 수출입폐기물을 차단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진용 기자2021.03.15 16:22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남 22개 시·군 농촌과 광주 지역 영산강·광주천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불법 소각 여부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지킴이 38명을 투입해 불법 소각이 잦은 영산강·섬진강(주암·장흥·수어·평림호) 구역을 집중 점검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3월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다. 불법 소각을 점검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2021.03.14 14:1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봄철 해빙기(2월~4월) 기간 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송배관, 안전 밸브 등 관련 설비 점검, 운반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산강청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를 활용한 화학사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SNS를 활용한 관련법 정보공유, 유관기관 합동훈련 및 순찰활동 강화 등 화학사고 피해 최소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 2020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138번 중...
조진용 기자2021.03.11 14:46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3월 기상 여건과 중국 공장가동률 향상 등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3월 한달간 지자체와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 차원에서 환경청, 지자체별로 각각 추진하던 미세먼지 관련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체계로 전환한다.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 과학장비까지 동원해 점검을 강화한다. 점검 대상사업장은 점검 효율성 등을 고려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된 광양만권역(광양․순천․여수)과 광주시 소재 미세먼지 ...
조진용 기자2021.03.08 10:04지난해 3월 고흥군 금산면 심평리 산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에는 제발 논·밭 등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매년 봄철, 재산·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산불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10년간 논·밭태우기,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 발생이 68.9%를 차지했다. 이 중 봄철 산불이 60%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재난으로 복구까지 긴 시간과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3~4월 시기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해충 방제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도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류가 더 많이 없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4월 담양군 월산면 월계리에서 밭을 태우던중 바람에 의해 불이 번진 모습. 담양군...
조진용 기자2021.03.08 10:18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남부지역(광주·전남·제주)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 계획을 추진해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기환경관리단'을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환경관리단은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을 지정 관리해 2024년까지 초미세머지를 전망치 기준 24㎍/㎥ 대비 33% 감축을 목표(16㎍/㎥)로 권역‧사업장별 총량관리제 시행한다. 자동차 등 배출원 집중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단계적으로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대기환경관리단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737억원의 보조금을 △저공해차 전...
조진용 기자2021.02.25 15:55영산강유역환경청(류연기 청장)은 광주시,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매월 마지막째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지정, 지난 1월에 이어 '1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12~3월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다. 광주, 전남, 제주의 주요 도로 및 길목 139곳(광주 35, 전남 101, 제주 3)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캠페인' 형태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다.'코로나19 극복하고, 미세먼지도 함께 줄여요', '대중교통 이용 늘리고 미세먼지 줄이고...
조진용 기자2021.02.24 15:22영산강유역환경청(류연기 청장)은 올해 전남지역 내 토양측정망 158개소를 대상으로 금속류 등 23개 항목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에 대한 오염실태 및 오염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토양오염 예방·정화·복원 등 토양보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전, 공원, 공장 등 16개 지목의 대표 지점을 선정해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토양시료를 채취해 시안, 6가크롬 및 유기물질을 분석한다. 따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킨 토양에 대해서는 수소이온농도, 불소 및 금속류를 분석한다....
조진용 기자2021.02.23 17:57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우광일)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사무처장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성배)은 나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23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와 문성필 차기 총재, 김동수 대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김성배 광주전남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기관이 통합 MOU를 체결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3개 기관의 MOU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약자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도선인 기자2021.02.23 17:00광양시와 광양만녹색연합이 두꺼비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유도울타리에 두꺼비들이 모여있다. 광양만녹색연합 제공 두꺼비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시와 광양만녹색연합 회원들이 유도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매년 2~5월 두꺼비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광양시와 광양만녹색연합 회원들이 유도울타리 설치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양시 제공 무안·광주선 37.4㎞ 구간에 동물들의 이동경로 확보를 위해 '생태통로'가 설치된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동물들이 도로쪽으로 튀어나오는것을 방지 하기위해 설치된 유도울타리(순천·완주선 64㎞ 구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겨울잠에서 깬 두꺼비들의 생존 번식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 로드킬로 인해 산산조각 나고 있다. 두꺼비 대표 산란지인 광양 진상면 비평저수지와 서식지인 인근 야산을 가로지르는 편도...
조진용 기자2021.02.22 15:20영산강유역환경청(류연기 청장)은 이달 말부터 3월말까지 광주·전남지역 대규모 토목공사 사업장 등 지역민의 환경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환경영향평가협의사업장에 대한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연말까지 광주·전남지역의 200여개 사업장에 대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집중점검과 비대면 점검을 병행한다. 비대면 점검은 자율관리 모범 사업장 등에 대해 선별 진행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장, 토석채취사업장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이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진용 기자2021.02.22 13:57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는 지난 17일 ㈜성호인테리어(대표이사 김문영)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성호인테리어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등록되면서 매월 일정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다. 김문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다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과 극복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밝은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씀씀이...
도선인 기자2021.02.18 14:24몽 에뚜와르 단청제빵소의 박계하 대표는 18일 북한이탈주민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금 6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계하 몽 에뚜와르 단청제빵소 대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6500만원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전달되어 북한이탈주민자녀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계하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교육복지 향상과 경제적 부담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도 사무처장은 "박계하 대표님의 소중한 정성이 북한이탈주민자녀들...
도선인 기자2021.02.18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