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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0일 북구 신용동 일대에서 안전한 북구 프로젝트 관련 지역 치안 공동체인 ‘안신만’ 회원들과 함께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신만은 ‘안전한 신용동 만들기’라는 뜻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안전이 가득하다는 염원을 담아 올해부터 실시되는 북부경찰서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회원들이 직접 순찰 또는 생활하면서 발견한 안전 위협 요소 및 기초질서위반행위를 ‘안신만’ 밴드에 제보해 함께 해결하는 지역 치안 공동체 활동이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과 함께 협력 치안...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4 17:13대형 종합병원인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력공급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소방 당국이 전기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 위치한 조선대병원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수술실 내 의료용 전력공급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치는 수술용 의료기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이른바 ‘의료용 멀티콘센트’로 사각기둥 형태로 설치돼 110V 2구, 220V 4구씩 4면에 총 24개의 소켓...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4 15:27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불은 현관 옆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경찰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 대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불은 출입문 옆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작은방과 그 주변에는 컴퓨터, 전선, 전동스쿠터 배터리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검게 그을린 전자기기 등을 수거해 국과...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4 15:11경찰이 유명 미술 갤러리 ‘서정아트센터’에서 벌어진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서정아트센터 대표 이모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말 이 씨의 주거지와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 수장고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지시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접수된 총 37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아트센터는 2010...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4 13:15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3년간 추진해 온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27일~지난 5일까지 파라과이 현지에 파견된 교육훈련단 6명이 자위소방대원 42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무사히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훈련단은 광주소방의 선진 소방기법과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을 전수하며, 파라과이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응급의료 서비스 수행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펌프차, 구급차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14 10:09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0일 북구 신용동 일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자체, 지역 주민 등 민·관·경이 함께 불법 광고물 무단부착 근절,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일상 속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기초질서가 확립돼야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된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과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3 14:41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11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화재안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열과 연기 발생 시 대피 체험도 포함된다. 특히 각종 장비와 영상·음향 장치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비상...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13 08:51광주광역시 광산소방이 광산구청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진압의 노고 치하 및 양 기관 재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은 소방에 2000만원 상당의 매트형 유흡착재, 방독·방진마스크 등 4종 1만4300점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나홍원 광산소방서장은 “이번 방재용품 지원으로 더욱더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겠다”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철 기자 2025.07.11 12:18무안경찰은 10일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단속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교통 준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전달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0 15:03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금반지 3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가를 배회하던 A씨는 현관문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인기척이 없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8일, 광주 북구에 있는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0 14:21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이며,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잠그거나 가리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원 상...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6:35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8일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비행 및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밖에서 재도약하는 청소년의 회복 지원 연계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핫라인 구축 △법 체험 및 경찰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원 북부경찰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이 협업해 학...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4:22광주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고층 건물 10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약 20분만인 오후 12시 53분께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현재까지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와 교보문고 등 유...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3:33광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올해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을 상대로 한 고액 피해 사례가 집중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55건으로, 전년 동기 211건 대비 20% 증가했다. 피해액은 81억원에서 152억원으로 87% 급증했고, 검거 인원도 236명에서 341명으로 44% 늘었다. 범죄 유형 중에서는 검찰, 금융감독원, 신용카드사 등을 사칭한 기관사칭형 범죄가 118건에 피해액 12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9 10:58비번(휴무) 중이던 경찰관이 혈중알코올농도 0.3%를 훌쩍 넘는 만취 운전자를 뒤쫓아 붙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9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 40분께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임영웅 순경은 운동 후 귀가하던 중 유성구 한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자 임 순경은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차량을 정차시킨 뒤,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며 “술을 마셨냐”고 물었다. 운전자 A(40대)씨는 “어, 나 술 먹었다”고 답했고, 임 순경이 신분을 밝히며...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