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예방 위해 행정안전부·국방부와 합동해 ‘불법무기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진신고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대상은 무허가 총포·도검·화약류·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 불법무기 일체며, 자진신고시 형사·행정책임이 면제된다. 신고 방법은 불법무기류 실물을 인근 경찰 및 군부대에 직접·대리 제출하면 된다. 북부경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직후 10월께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에 나갈 예정이다”며 “앞서 미리 제출한다면 책임이 면제되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가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침수 사고와 관련, 선원들을 구조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39분께 신안군 재원도 주변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A호(9.77톤급·승선원 3명)와 B호(9.77톤급·5명)가 충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선원들을 구조하고 기름 유출 예방을 위한 배수 작업을 벌였다. 이후 A·B호가 목포 북항에 예인될 때까지 안전 조처에 함께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16분께 신안군 비금 노대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선(7.93톤급·1명)이 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센터를 공식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목포광역VTS는 새로 신설되는 관제구역(군산 연안·신안 구역)에 대해 지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제구역 및 관제채널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전국 최초로 개국하는 군산·목포 광역VTS는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안전관리 및 사고예방기능을 향상시키고, 광역 해역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여수국가산단 화재 및 재난 발생시 투입되는 ‘산단전문의용소방대’가 31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산단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소방공무원,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산단전문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빠르고 안전한 활동을 당부했다. 산단전문의용소방대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특색에 맞게 국가산단에 근무하는 인력 중 전문자격을 소지한 인원들로 구성됐다. 화학공장이 밀집한 국가산단 내 화재 발생 및 재난 발생 시 투입돼 소방대원의 업무를 지...

광주·전남 경찰이 행정안전부·국방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한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무허가 총포 및 도검, 화약류(화약·폭약·실탄 등),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신고자는 원칙적으로 형사 및 행정책임(허가취소·과태료 부과)이 면제되며 본인 희망시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광주 광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어 많이 발생한다. 현행법상 승차정원의 7인 이상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며 오는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의 신속한 초기 진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

화순경찰(서장 박웅)은 지난 29일 화순군자율방법연합대와 이상동기범죄 대비 특별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화순경찰서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 화순군청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체 치안업무 유공자 2명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이 추진하는 다중밀집장소·공원주변 가시적 순찰활동, CCTV관제센터 협업을 통한 범죄취약지 집중관제, 정신질환자 고위험군 특별관리 방안 등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방범대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창락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공...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지난 29일 광주 남구 봉선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본서 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에서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자체 피난기구를 활용한 인명대피 방법 및 피난경로 확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인의 초기화재 진화 훈련 등 화재 초기의 대응 방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장신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오피스텔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초기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와...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30일 ‘지역관서 체포 피의자 관리체계 개선 방안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남부경찰 봉선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문병조 경찰서장, 각 과·실장, 지역관서장, 형사·여청·112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경찰 체포 피의자를 원칙적으로 통합수사당직실에 인치하고, 체포 피의자 관리 강화를 위한 감시전담관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지역경찰 체포 피의자 관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더불어 체포 피의자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조...

나주경찰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8일 나주 빛가람동 aT 앞 사거리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경찰, 나주시청, aT, 빛가람자율방범대, 나주이화신협, 금천·산포농협, 빛가람동 이·통장 협의회, 나주시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기관·사회 단체 100여명이 동참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원데이 문화예술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문화예술클래스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 광주 북구와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3회에 걸친 이번 체험활동은 현장출동 부서 대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첫째날은 라탄공예 체험·둘째날은 캘리그라피 감성양초 무드등 만들기·마지막날은 제로웨이스트 천연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김관호 북부소방 소방행정과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이 치안 현장을 돌며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섰다. 28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장 서장은 최근 지구대·파출소 방문을 통해 치안 현장 직원들과 지역경찰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근무 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서장은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주민 친화적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험하고 힘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내부직원...

광주 북부소방은 화재 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행위는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폐쇄(잠금) 행위, 방화문·피난계단 등 피난시설 등의 훼손, 계단·복도 등 피난시설 주위에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대형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목격 후 48시간 이내 별도의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방문 ...

개학철을 맞아 광주경찰이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7일 광주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각급 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여간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보행 안전 지도를 강화한다. 또 신호·속도·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단속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 결과 올해 1~7월 광주지역 교통사고 3869건 중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58건(1.49%) 발생했다. 이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9건으로, 2021년부터 광주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지난 25일 전 기능 과·계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종합성과 중간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성과관리 현황 분석 및 최종 성과평가 대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이 공유됐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최종 성과평가 대비해 그동안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적극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