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2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30분께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가 갓길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B(19)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9 16:16나주에서 50대 농부가 밭일 중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께 나주시 공산면 한 밭에서 50대 후반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몸에서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A씨가 밭일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9 15:22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망했다. A씨는 전동차를 타고 농로를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농로 옆에 설치돼 있는 6m 높이의 수로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갑자기 수로로...
뉴시스2024.05.18 17:2918일 오전 2시 23분께 해남군 해남읍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0여분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공동 세탁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이 일부 소실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5.18 09:28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장은 A씨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광주 도심 상가·버스정류장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자신의 배낭 옆주머니에 숨긴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이듬해 ...
송민섭 기자2024.05.17 10:40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께 남구 주월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경장은 서구 동천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남부서 교통안전계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음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6 14:46보성에서 신호위반으로 8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경찰은 승합차를 들이받아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보성군 한 사거리에서 B(58)씨가 운전하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중 직진하던 승합차량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합차량에 탄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중상, A씨와...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6 10:28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남구 행암동 효천LH천년나무6단지아파트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위반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음주여부를 확인했고 검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이었다. A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접촉사고는 없었다. 같은날 오후 9시, 11시께 북구 서양로,능안로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주민 신고를...
나다운·박찬수습기자2024.05.16 10:19태국의 휴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내에 입국한 용의자 A(20대)씨를 지난 12일 오후 7시46분께 주거지인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으며, 14일 오전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지난달 30일 태국으로 입국한 30대 남성 B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하지만 A씨는 공범들과 현장에는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가담하지는 ...
뉴시스2024.05.14 17:27장흥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80대가 천막 개폐 장치를 다루다 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다. 14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2시23분께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A(81)씨가 축사 천막 개폐 장치에 끼어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께 소를 키우는 축사로 일을 하러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환기를 위해 축사 측면 천막을 걷어 올리는 개폐 장치를 다루다 허리띠가 기계에 감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시스2024.05.14 08:49목포해양경찰이 선원을 살해하고 바다에 유기한 40대 선장과 그를 도운 선원을 구속했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동료 선원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이튿날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다. 이들은 일이 서툴다는 이유로 선박 청소용 호스로 A씨에게 해수를 쏘는 등 지난 3월부터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가 실종된 정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 살인 등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A씨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후속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3 16:35영광의 한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착륙 연습을 하던 60대가 추락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2분께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착륙 연습을 반복하던 중 약 10m 높이 공중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3 11:11광주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화훼단지 원예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36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개동이 전소하는 등 1377㎥가 소실돼 423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13 09:52영광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숨졌다. 13일 전남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42분께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목격자는 "A씨가 10m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5.13 08:57광주 무등산 충장사 앞 도로서 차량이 화재·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북부소방·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9분 ‘북구 금곡동 인근 도로 차량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으로 지휘차·구조대·펌프차 및 대원 15명을 급파, 가로등을 들이박고 전복돼 있는 모닝 차량의 잔불을 제거하고 20대로 추정되는 탑승자 3명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탑승자 모두 가벼운 부상 외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화재는 1차로 진압이 된 상태였는데,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5.13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