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에 달하는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하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진경찰서는 16일 위조통화취득 혐의로 A(2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께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484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 위조지폐 968장을 유통하려 한 혐의다. A씨는 위조지폐를 유통하는 조직으로부터 SNS 대화방에서 지시를 받고, 타지역에서 강진으로 배송된 위조지폐를 전달 받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위조지폐는 한 상자에 담겨 택배 화물차로 운반됐다. A...
뉴시스2024.03.16 16:1416일 오전 6시 48분께 장흥군 장흡읍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재 현장에서는 이 주택에 사는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38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3.16 09:0215일 오후 7시7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와 나주시는 불이 나자 소방차 7대와 소방관 20여 명, 산불진화대 20여 명을 현장에 투입, 조기 진화에 힘쓰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2024.03.15 21:2715일 오후 2시 55분께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02ha타고 그을렸다. 산림 당국은 산 인근에서 주민이 농작물 태우다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15 17:37주문한 휴대전화 기기가 배송되지 않았다고 판매 업체를 속여 환불을 받아낸 뒤 물품을 중고로 되판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판매 업체를 속여 환불을 받아 낸 혐의(사기) 등으로 20대 초반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판매업체에 주문한 휴대전화 기기(150만원 상당)가 배송되지 않았다고 항의해 업체로부터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환불금을 받아챙쳤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 기기가 없고 빈 상자만 배송됐다”며 인터넷 판매 업체를 속여 환불한 것으로...
뉴시스2024.03.15 15:49영암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사라진 지 9일 만에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암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께 실종됐던 여성 A(64)씨가 영암군 삼호읍 한 농도 인근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지난 5일 집을 나선 A씨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라진 A씨를 찾기 위해 자택 주변 일대를 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집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A씨의 몸에선 타살로 보이는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
나다운 수습기자2024.03.14 20:47하원 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차량에 부딪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광주 남구 지석동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초등생 A(9)군이 30대 남성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운전자 B씨는 검정색 옷을 입고 있던 A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윤준명 수습기자2024.03.14 12:12장흥군의 한 개인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도자기 2000여점이 불에 탔다. 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54분께 전남 장흥군 인양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 없었지만 개인 창고 1동(154㎡)이 타고 내부에 보관된 도자기 2000여점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2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창고 주인은 창고 내 작업실에서 흙도자기를 제작한 뒤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센트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뉴시스2024.03.14 09:25해남에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은 13일 오전 8시20분 해남 화산면 한 방조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던 A(51)경감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는 비상등이 켜져 있는 차량을 이상히 여긴 공사장 관계자가 했다. A 경감은 강진경찰 소속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 경감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3 18:03해남경찰은 13일 오전 8시 20분께 해남 화산면 한 방조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50대 경찰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사장 관계자가 비상등이 켜져 있는 차량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3.13 11:16광주 광산경찰은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A씨 등 3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0대 B·C양 등 청소년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10대 여성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 14명으로부터 34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남성과의 만남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여성 청소년 행세를 하며 남성들과 만남 장소를 잡았다. 이후 A씨의 지시를 받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3 11:1012일 오후 5시 57분께 담양군 무정면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었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니켈 금속을 건조하는 공장 1개동(169㎡)이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니켈 건조 기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퍼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3.12 22:58온라인 게임 화폐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 17억원의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은 40대 A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사무실 3곳을 운영하며 게임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화폐를 매입해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게임 사이트 채팅 등에 ‘게임 화폐를 산다’는 글을 올려 구매자들을 모집하고, 게임 전용 화폐를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12 11:15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씨, A씨의 자녀 10대 B군, C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군은 의식을 회복해 경상자로 분류됐으나, C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를 대상으로 연탄을 피우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2 09:50여수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12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작도 앞 해상에서 고흥선적 A 호(7톤급·연안통발)가 전복됐다. 이 배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구조선이 이 중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전복된 A 호는 현재 뒤집어져 배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현장을 급파했다. 지자체와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