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운전자가 음주측정 중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씨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추적에 나선 경...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29 11:32광주 서부경찰이 성당에 침입해 헌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를 받는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한 성당에 들어가 공구를 이용해 헌금함을 연 뒤 안에 있던 3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헌금함 속 돈이 없어졌다는 성당 관리인의 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지난 22일 북구 유동 한 숙박 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도망칠 우려 ...
뉴시스2024.03.29 09:2129일 오전 6시33분께 완도군 노화읍 고막리 선착장에서 50대 운전자 A씨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있던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3.29 09:18광주 도심에서 단독 사고를 낸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편도 3차선 도로와 인도 사이에 고가의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한쪽이 인도에 반쯤 걸쳐진 채 전봇대를 경미하게 들이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운전자가 현장을 뜬 뒤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 두고 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차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
뉴시스2024.03.28 21:21분양권을 싸게 넘긴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4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50대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 서부경찰은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피해자 4명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아파트 분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이 소개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분양권을 싸게 넘긴다는 소식에 접촉해 온 피해자들에게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8 18:18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이는 ‘제3자 사기’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나주경찰은 27일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고가의 허위 매물 전자제품 사진을 올리는 방법으로 구매자들을 속여왔다. 또 이 과정에서 판매자에겐 구매자인 척, 구매자에겐 판매자인 척 모두를 속이는 ‘3자 사기’ 수법을 12차례 저질러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며 범행을 이어가고...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28 18:17광주에서 사업장 내 절단기 끼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54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한 식품업체에서 미역을 자르는 기계에 직원 A(30)씨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됐다. 나머지 손가락은 찢기는 등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58분께 서구 양동 한 식육점에서도 절단기 끼임 사고가 났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직원 B(45)씨는 절단기에 손가락...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8 16:29광주 동부경찰 소속 A경감이 1년여간 근무시간 중 수영장을 다녔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27일 광주경찰 등에 따르면 동부경찰 소속 A경감은 복무 위반 의혹으로 현재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A경감은 북부경찰 모 지구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외근을 핑계로 사무실을 나선 뒤 남구의 한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 감찰계는 A경감의 지난해 북부경찰과 올해 동부경찰 근무기록을 모두 살펴보고 있다. 광주경찰 감찰계는 “현재 검토중인 사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27 18:29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로 실종된 노동자들 가운데 1명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볼티모어 시의원 필리샤 포터는 이번 사고 이후 실종자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동자들을 고용한 브라우너 빌더스의 제프리 프리츠커 부사장은 시신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수심과 다리 붕괴 후 경과된 시간을 고려하면 실종자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볼티모어 도심 남동부 패탭스코 강 위를 지나던 싱가포...
뉴시스2024.03.27 07:5426일 오후 8시 17분께 광양시 중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투숙객 4명을 대피시켰고 이중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6 23:0026일 오후 6시44분께 무안군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체육관에는 교직원과 학생이 없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체육관 내 전동스크린 일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6 22:02동물들을 추위에 방치한 광주시동물보호소 위탁 운영 단체 대표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 A씨는 월동 준비를 하지 않은 채로 동물들을 추위에 떨게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동물보호소에 방풍비닐 설치 등 월동 준비를 하지 않고 동물들을 영하의 날씨에 방치했다. A씨는 한파가 예정된 상황에도 미리 월동 준비를 하지 않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1일 A씨를 상대로 동물학대 혐의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를...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6 22:00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장흥경찰은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장흥군 관산읍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기지국 위치 조회 등을 통해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광주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로 최근 가족에게 사업의 고충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조합은 입주를 앞두고 미분양 등으로 인한 추가 분담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26 18:253·1절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해임 처분을 받았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은 공무원의성실의무 위반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금호지구대 소속 A경위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일 새벽 서구 금호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뒤 남구 봉선동 자택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혐의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3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6 17:3426일 오전 7시4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도로에 발생한 지름 30~50㎝가량의 포트홀에 1톤 화물차의 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한때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정확한 포트홀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