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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해 빠른 원상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광복회는 올해 예산 가운데 광복 학술연구 항목 6억원 등을 지난해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삭감당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광복회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비판하자 뉴라이트 인사...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4:50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23여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이 대통령이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음식 등 식료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 몇 가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3:06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희생이 있지 않았느냐”며 “화마와 싸웠던 소방관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한 경찰관들까지 고려한다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특별한 보훈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3:0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인 6일 첫 외부 공개 행사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국가 유공자에 대한 보훈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했다. 보수 진영이 전유물처럼 여기는 보훈과 안보의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자신이 공언한 ‘통합 정부, 실용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부각하는 행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로 독립운동가, 참전 용사, 민주주의 투사 등을 언급하면서 그들 덕분...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2:59이재명 대통령은 6일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다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매년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하며,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국가가 위기에 처했...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1:04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는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이 대통령의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서울=김선욱 기자2025.06.06 10:12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태스트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새 정부의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가 ‘민생 경제 살리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또 “재난 및 치안, 재해 관련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해 광역·기초 지방자치정부를 포함한 실무 책임자급 회의를 5...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4 18:01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당대표 재임시 수석최고위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 의원의 지명은 당과 국회를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4 17:3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 4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이 같은 내용으로 통화하고, 오늘 오후 7시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에 더해 재난·치안·재해 등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포함하는 실무 책임자급 회의도 5일 오전 중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2025.06.04 17:1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 장관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법무부는 두달여만에 다시 김석우 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 장관을 탄핵 소추하면서 직무가 정지되자 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한 바 있다. 그러나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10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 소추를 기각하면서 박 장관은 업무에 복귀했다. 한편, 박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은 ...
디지털콘텐츠팀2025.06.04 17:09이재명 대통령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던 장소에서 새 정부의 첫 인선을 발표하며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대통령실 브리핑룸(회견장)에 등장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에 관한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짙은 남색 정장에 ‘통합’을 상징하는 줄무늬 넥타이 차림이었다. 이 브리핑룸은 파면당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곳으로, 이곳의 문이 열린 것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26일 유혜미 전 저출생대응수석이 저출생 추세 반등 관련 브리핑을 한 이후 98...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04 17:06기존 인원보다 16명 늘려 총 30명.
디지털콘텐츠팀2025.06.04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