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이, 더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더 많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여수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5)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우리나라와 민주당, 여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표 결과(오후 11시50분 현재 개표율 90.01%) 주 후보는 6만2209표를 얻어 7754표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주 당선인...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3:52“초심을 잃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4·10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는 당선 일성으로 ‘대한민국 재건’과 ‘민심’,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문 당선인은 우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를 통해 ‘잘못된 정치를 개선하라’는 민심...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1:184·10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서 당내 중진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신 당선인은 10일 오후 9시 3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개표율 50.89%) 결과, 유효투표의 72.24%를 얻어 19.35%에 그친 진보당 안주용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 당선인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주와 화순이 중심이 되는 ‘영산강 유역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열고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시·군민들의 땀방울이 대접받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1:18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광주·전남은 역시나 큰 이변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선거는 끝났지만 민생을 위한 발걸음은 지금부터다. 당선된 이들이 향후 4년간 해야할 일은 산더미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 역시 한 목소리로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지역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10일 광주·전남지역 오피니언 리더 10명에게 당선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문의한 결과 모두가 공통적으로 ‘국민들에게 위안과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10 21:18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투표율이 각각 68.2%, 69.0%를 기록하며 국회의원 선거 중 광주는 32년 만에, 전남은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전남지역 모두 전국 평균 투표율 67%를 상회하면서 ‘정권심판론’의 강세 속에 조국혁신당 돌풍 등 비례대표 선거 열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4·10 총선 총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1951명이 투표를 마쳐 67.0%로 잠정 집계됐다. 총투표율은 이날 본 투표율과 ...
곽지혜 기자·김은지 기자2024.04.10 21:17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곳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가운데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이 지역 당선인들에게 민주주의 회복과 함께 광주·전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주·전남의 새로운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대의와 명분을 중시했던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데에도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당부...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0 21:17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돼 46년만에 전남지역 여성 국회의원 깃발을 꼽을 것으로 보인다. 권 당선인은 10일 오후 9시 기준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개표결과 69.56%의 득표율을 기록해 국민의힘 이정현 24.65%, 진보당 유현주 5.7%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해졌다.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 당선은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 김윤덕 의원 이후 46년 만이다. 김 전 의원은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9대와 10대 전남...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1:14당선인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최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에 취임해 새롭게 협회를 이끌게 됐다.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경기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과 함께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 ‘3고’ 현상과 저성장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제 구조 속에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은 성장의 걸림돌로 자금과 인력 문제를 손에 꼽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 대기업 및 공기관 중심의 인재 쏠림 현상은 지방에서 인재 확보에 가장 큰 걸림돌이며 우리 지역은 대기업 임금 기준 대비 50% 미만에 머물러 있다. 광주는 인공지능(AI) 선...
2024.04.10 21:12당선을 축하한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표심은 어느 때보다 크고 확실하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미래 시대를 앞서 맞이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바람이다.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특히 고등교육의 안정적 발전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전남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은 문학·사회·철학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이공학적 창의력으로 시대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의 고등교육은 단순 암기나 지식전달의 수준을 뛰어넘어 지혜...
2024.04.10 21:13당선을 축하드린다.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의지와 열정으로,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지방을 키워야 한다. 지방을 살리고, 지방대학을 살리는 일은 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시급히 해야 할 과제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0%에 불과한 수도권에 우리나라 인구의 50% 이상이 밀집돼 있다. 대기업 본사의 74%가 수도권에, 52%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방의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한다.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 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말하지만,...
2024.04.10 21:13당선인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 4년 임기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투명하고 공정한 활동을 펼쳐 국가발전과 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길 기원한다. 광주 체육계 대표로서 몇 가지 정책을 제안한다. 지방체육회의 재정안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 지방체육회가 정치적, 재정적 관계에 영향 받지 않고 국고보조사업으로 지방보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고유목적 사업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시와 함께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
2024.04.10 21:12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선거과정 속에서 무서운 민심의 현장을 몸소 경험했으리라 생각한다. 시민들은 정권심판에 손을 들어 줬고, 광주·전남 현역의원 대다수가 교체됐다. 당선됐다는 안도감에 젖기보단 정권심판, 사법정의, 언론개혁, 역사바로세우기, 민생안정 등 지역민심의 요구를 어떻게 실행할 지 고민하고 실천을 통해 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블랙리스트 사태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진보적 예술 활동에 대한 침해를 목도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
2024.04.10 21:12지난 1월 중소기업중앙회가 600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를 ‘못했다’ 48.8%, ‘잘했다’는 7.2%로 응답했다. 중소기업들은 국회가 민생경제를 우선순위로 챙기길 바랐지만, 그 기대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정책과제집’을 제작해 각 정당에 전했다. △기업승계 활성화 제도 보완 △노동시장 규제혁신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 등 290개 정책과제가 담겼다. 우리 지역에서도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제품 구매비율...
2024.04.10 21:12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은 당선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당선인들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앞장서 달라. 일부 보수세력들은 아직도 5·18을 왜곡하고, 해묵은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소모적인 갈등을 종식하는 것은 5·18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것이다. 또 호남지역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방에 사는 것이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번듯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고, 농업·어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나야 한다. 번듯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2024.04.10 21:12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시도민이 당선인들을 지지하고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당선인들께서 시민과 기업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거기간 보여줬던 지역사랑의 열정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미래신산업 육성 등 경제 관련 공약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우리 지역은 군·민간공항 이전, 인공지능 산업육성법 제정 및 실증밸리 조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달빛철도 조기건설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지역경제가 안고 있는 현안이...
2024.04.10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