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9일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에 각각 출마한 두 후보는 이날 순천대학교 앞에서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특히 중화학공업단지가 밀집한 광양, 여수를 비롯한 주변 중소도시들이 공공의료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청정지역으로서 의대 신설의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주장했다. 또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의대와 양질...
뉴시스2024.04.09 15:44여수해양경찰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 섬 지역 투표함 수송 및 안전 호송 임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섬 지역의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할 예정이다. 해경 경비함정은 섬 지역 총 9개 투표소 가운데 원거리 3개 섬 지역 투표함 4개를 직접 수송한다. 또 다른 6개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동원됨에 따라 경비함정은 안전 호송을 돕는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종료 시까지 경찰서 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선거 당일 오후 6시께 투...
뉴시스2024.04.09 15:42광주형일자리로 추진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가 인상됐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로 3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대리 이하 근로자와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이 대상이다. 또 빛그린산단에 노사상생 및 근로자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노사동반성장센터와 개방형체육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하고 국·시비 기업부담금으로 조성한 상생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매년 ...
뉴시스2024.04.09 11:56“검찰독재 청산” “위기의 대한민국, 제3지대 필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거물급’ 정치인 등판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광주 광산을 선거구는 여·야 후보들이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민주세력 재건을 위해 ‘큰 인물’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막판 선거운동에 모든 화력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동 산월IC인근 교차로에서는 트로트를 개사한 흥겨운 선거송이 출근길...
뉴시스2024.04.09 11:5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고 나서는 대한민국이 더 심각한 위기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꼽았다. 그는 “국회의원이 가장 용감할 때는 (총선에서) 당선하고 1년 사이”라며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있었고 선거 결과가 나쁘면 탈당 요구가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 탈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야권에선 탄핵 요구와 ...
뉴시스2024.04.09 11:5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선거 전날인 만큼 접전 지역을 찾는 일정을 검토했으나 예정대로 재판에 참석하기로 했다. 대신 재판 참석에 앞서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재판 후에는 오후 7시 용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인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뉴시스2024.04.09 07:48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마지막날 격전지인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마지막 총력 유세는 청계광장 소라탑에서 진행한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성동구 왕십리, 광진구 자양 등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강동구 상일동역, 달님어린이공원 등에서 유세를 펼치고, 송파구 위례신도시, 동작구 중앙대학교 등도 찾는다. 이후 영등포구 여의도로 이동해 지원유세를 펼치고 양천구,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을 차례로 간다. 이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구에서...
뉴시스2024.04.09 07:44‘선택의 날’이 다가왔다. 4·10 총선이 10일 광주와 전남을 비롯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여·야 각 정당이 ‘거야 심판’과 ‘정권 심판’을 내걸고 맞붙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대격변이 전망된다. 총선은 향후 4년간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과 소중한 한 표 행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총선은 지역을 넘어 국가 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기도 하다.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31.28%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
2024.04.08 18:41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4·10 총선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총 1164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으며 18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선거를 치른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면서 본 투표에서도 뜨거운 선거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광주는 358곳, 전남은 806곳의 투표소가 마련됐...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08 18:36청소년에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게 교육이념이다. 이를 위해 학교가 먼저 민주주의의 온전한 전당과 산실이 돼야 한다. 교육현실은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은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교육개혁과 민주주의 교육을 가능할 수 있도록 50만 교원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교원들은 정치기본권이 박탈돼 있어 제대로 된 민주시민교육을 할 수 없다. 교원과 공무원들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법 개정과 제도적 장치를 추진할 수 있는 의원들이 국회에 진출하도록 투표하...
2024.04.08 18:3430년간 식당을 하다 4년 전부터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됐다. 지금은 재활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의료업에 종사하면서 의료인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게 됐다. 근무 시간 및 노동 강도 대비 낮은 임금을 받는 의료인이 대부분이다. 의사 수를 늘리고 의료 질을 향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인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에도 힘 써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온 국민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2024.04.08 18:35일생을 공동주택관리소장으로 살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달라지는 사회의 모습을 매년 실감하게 된다. 예전과 달리 공동주택은 폐쇄적 성격을 띠고 있다. 이웃 간 소통은 단절된 지 오래다. 이웃끼리 소통하는 마을형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 마을형 문화가 공동주택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활동하게 되므로, 우리를 대신할 국회의원을 신중하게 뽑아야 한다. 공동주택 주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2024.04.08 18:34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달라져야 하는지 고민하는 나의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투표한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관련한 정책이 많아져야 한다. N잡러가 증가하는 이유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다.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청년들이 ‘진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실속 있고 실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정치권이 민생과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국민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2024.04.08 18:34청년 주거 정책을 위해 투표한다. 과거와 달리 현재 청년들에게 ‘집’은 희망이 아니라 ‘근심’이자 ‘경제적 부담’이 됐다. 청년들이 결혼을 주저하고 출산하지 않은 이유 역시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 청년들에게 ‘반듯한’ 주택을 공급하고 올바른 주거문화를 만드는 것만이 대한민국 출산율 저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정책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 보겠다.
2024.04.08 18:34성평등을 위해 투표하려고 한다.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 성별 임금 격차도 거꾸로 1위, 출생률도 나쁜 쪽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불평등이 존재한다. 출산 육아를 위해 경력 단절을 고민하지 않았으면, 가족의 식사 준비로 시간의 자유를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한다. 시간과 공간에서 안전을 위한 주의를 좀 덜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투표한다.
2024.04.08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