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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 개장
영광군은 우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무산 행복숲 유아숲 체험원에 있는 물놀이장, 향교 위 물놀이장을 오는 9일부터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8월14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한 영광군민만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가이드라인과 생활방역 세부수칙에 따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있는 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13세까지이며 만 5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 이용해야 한다.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70%와 현장 선착순 입장 30%로 입장 가능하다.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과 향교 위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다. 입장인원은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며 물무산 행복숲 어린이 물놀이장과 향교 위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100명씩 200명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신중을 기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경로당 완전 개방 민선8기 힘찬 출발
영광군은 군민 대화합 및 소통을 위해 4일부터 경로당에서 공동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군은 지난 4월25일에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으나 어르신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내 공동식사 금지 등 제한적인 개방 조치를 해왔다. 민선 8기 강종만 군수 취임 이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해 지역 어르신의 건의 사항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전남도와 영광군의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해 완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3차 접종 완료자로 제한했던 회원 출입을 해제해 완전히 개방하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띄어 앉기 개별식기 사용 등 방역 지침을 지켜주기를 당부하고 앞으로 경로당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인 경로당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며 "경로당이 생활속 여가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동부식비 증액을 통하여 점심, 저녁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경로당 현대화 및 정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광군은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7월 한 달간 추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2020년 7월1일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21 ~ 28세(1994년 ~ 2001년 출생자) 청년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을 체크카드로 지원한다.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숙박, 테마파크 등 전남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8월 대상자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 후 9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2년12월 말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시 이월이 불가하다.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공사·공단·출연기관 근로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 불가하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061-350-5196),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 취임 "위대한 영광, 그레이트 영광 실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16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강종만 영광군수가 새로운 영광 건설의 각오를 힘차게 다졌다. 강종만 군수는 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식에서 "반목과 갈등을 잠재우고 영광 발전과 위대한 군민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출향인사 정·관계 인사 등 3500여명이 참석해 강 군수 취임을 축하했다. 강 군수는 '위대한 영광, GREAT(그레이트) 영광'을 민선8기 군정비전으로 제시한 가운데 군민이 주인이 되고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찬 새로운 영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육성과 청년과 여성 창업,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정 부자도시를 만들고, 농어촌 소득증대와 온세대 공동체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명품교육과 문화·체육 중심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며 의식전환과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 군수는 선거공약으로 밝혔듯이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실천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군수는 취임식 이후 첫 일정으로 관내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 복지타운 그리고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애로를 청취하는 위민 행정을 펼쳤다. 한편 강 군수의 주요 공약은 '사회적 갈등 사안 군수 주도적 해결', '군수가 주재하는 수시 자유토론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 '실효성 없는 사업 축소·폐지', '원전 지원금과 지방세를 활용한 경제발전계획 수립', 'SRF 발전소 문제해결과 갈등치유' 등이다.
영광군,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
영광군은 오는 4일부터 전기자동차 하반기 물량 접수와 함께 PM(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전기승용차 39대, 초소형전기차 25대, 전기화물차 21대에 대한 구매를 보조하고, PM은 1인당 30만원씩 50대 한정해 지원한다. 전기자동차의 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450만원, 초소형 전기차는 최대 965만원, 전기화물차는 2150만원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전기승용차 중 가장 수요가 많은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는 14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에선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를 각각 21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서접수일로부터 3개월 전에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통해 하면된다. PM(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은 전기차와 동일한 주소지 요건과 함께 원동기 이상 면허를 소유한 군민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면허증과 등본을 가지고 영광군청 이모빌리티산업과에 방문하면 된다. 필수적으로 이모빌리티협회에서 실시하는 P.M.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원모델은 모토벨로, KJ모터스, 에코아이 제품들 중 KC인증 획득 및 안전모 등이 포함된 제품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PM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기간을 7월까지 운영하고 8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영광군,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6대 본격 운행
영광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바우처택시'를 도입했다. 영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6대가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비휠체어 이용객들이 겪는 대기시간 소요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운영방식은 일반택시를 활용한다. 평소에는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지만 '전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교통약자를 찾아간다.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탑승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과 동일하고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의 이용 횟수는 1인 1일 4회, 월 30회로 제한되며 1회 최대 3만원까지만 요금을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존 장애인콜택시에 이어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바우처 택시' 본격 운행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기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는 그대로 운행하고 비휠체어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과 대기시간의 소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우처택시6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를 활용하여 운영되는 방식으로 평소에는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운행되다가, 전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된다. 이용대상자는 기존 운행중인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탑승 이용자이며 전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기본 500원·1㎞당 100원· 상한가 1000원)과 동일하고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다. 이용대상자의 이용 횟수는 1인 일 4회 및 월 30회로 1회 최대 3만원까지만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우처택시의 도입으로장애인콜택시와 더불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참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바우처택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교육을 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 집기 파손 등 폭력을 행사하는 가상 상황을 재현하여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취 및 촬영, 청원경찰의 제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영광경찰 읍내지구대와 직접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관이 출동해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고 연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효과를 높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월, 종합민원실장을 반장으로 하여 민원실 전 직원을 지휘통제, 초기대처, 민원인 대피, 피해공무원 구조팀으로 나눠 비상상황 대응반을 편성하고 각 팀의 임무숙지와 상황 연습을 위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산악회 고향탐방 활동
"수명 다 끝난 영광 한빛원전 연장가동 웬말이냐"
"낡고 병든 영광 한빛원전은 땜질 처방으로 수명을 연장할 게 아니다. 윤석열 정부는 수명을 다한 영광 한빛원전을 안전하게 폐쇄해야 한다." 영광 한빛원전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노후 원전 가동 연장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현 정부의 노후 원전 10년 연장 계획과 관련 "경제적 손실을 고려하지 않고 방사능 누출 위험성을 무시한 무리한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과 원불교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대표 박태규)은 이날 5·18 민주광장 앞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광주·전남 1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은 한빛원전 1호기 운영 만료일인 2025년 12월22일로부터 3년 빠른 2022년 12월22일을 서명운동 1차 종료일로 정했다. 이들은 광주시민 1만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거리 서명운동은 매주 금요일 유동인구가 많은 금남로, 대학가 등에서 진행되며 첫 캠페인은 7월1일 오후 4시부터 동구 충장로 알라딘 서점 앞에서 진행된다. 서명운동 결과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국회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환경단체들이 원전 가동 연장에 반대하는 데는 경제적 손실과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태규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 대표는 "영광 한빛원전 1·2호기는 설계수명에 따라 2025년 말 멈춰야 한다. 하지만 원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현 정부는 노후 원전 가동을 10년 더 연장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낡은 원자로를 가동하는 게 과연 안전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사업자는 수명연장을 위해 설비 보강을 한다고 하지만, 원자로 용기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노후 원전일수록 대규모 방사능 누출사고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위험을 무릎 쓰는 행위나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빛원전은 1986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빛 핵발전소(영광군 홍농읍) 1~6호기 중 4호기를 제외하고 정상 가동 중이다. 4호기는 발전소 몸통 부분의 외부를 보호하는 철판 콘크리트에 구멍이 뚫려 있어 보수작업을 위해 2017년부터 가동이 멈춘 상태다. 또한 1·2호기는 수명 설계에 따라 2025년 말에 멈춰야 한다. 같은 날 원불교대책위원회도 윤석열 정부의 노후 원전 가동 연장 계획에 대해 반발하며 영광 한빛원전 앞에서 '수명 다한 위험, 잘 가라 핵발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대책위는 선포식에서 △한빛원전 가동 10년 연장 반대 △고준위(방사능량이 높은 원전 폐기물을 뜻함) 특별법 반대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계획 중단 등을 촉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정부가 원전 최강국을 목표로 노후 원전 가동을 10년 더 연장하기로 했으나 한빛원전 1·2호기의 경우 실현되기 어렵다"면서 "가동이 중단된 한빛원전 4호기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1·2호기는 격납건물 내 수백 개의 공극 발생, 격납고 철판 부식, 원자로 제어봉 조작 실수, 수소 제거기 화재 등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핵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고준위 특별법'과 관련 대책위는 "정부가 임시로 한빛원전 부지 내에 별도의 시설을 만들어 고준위 폐기물을 보관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원전 폐기물은 중저준위(방사능 피폭이 약한 소모품인 장갑·드럼통 등)와 고준위(핵연료봉)로 구분되는데, 고준위 폐기물은 핵연료봉에 열이 안 내려갈 때, 폭발 가능성이 있어 안전상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성토했다. 대책위는 원전 발전 위주 정책이 아닌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광선 원불교대책위 위원장은 "대책 없는 핵폐기물을 양산하는 원전 발전을 중단해야 한다. 수명연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차라리 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며 "원전 폐기물 양산을 멈추고 신속히 친환경에너지 체계(태양광·풍력·지열)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영광군은 지난 23일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중소기업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의 일 경험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식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면접 대응전략과 심층 면접, 취업관련 스피치 특강과 함께 영광지역 대마 산단의 전동 모빌리티 생산업체인 ㈜에이치비와 피복단열재를 생산하는 ㈜해원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 및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및 구직자는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061-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협의회
영광군은 오는 7월8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군, 해수욕장 주변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대표 해양관광 기반인 해수욕장의 운영기간과 운영방법, 안전계획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안전관리요원 채용 등 안전예방에 관하여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역할분담을 숙지했고 유기적인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수질분석과 주기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오 부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청정 해수욕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가마미 7월8일 ∼ 8월15일(39일간)이며, 송이도는 7월 23일 ∼ 8월15일(24일간)이다.
영광군, 민원서비스 향상 친절 교육
영광군은 지난 1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기본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선거사무 종사, 축제 행사 지원 등으로 누적된 피로와 지친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스트레스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법과 번-아웃에 대하여 알아보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상태, 번-아웃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교육 효과는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평정심 유지 및 회복탄력성은 친절마인드 함양과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로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영광향우회 '장한 어머니' 조기주 여사 선정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장한 어머니' 수상자로 조기주(90·사진 가운데) 여사를 선정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한 어머니'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조 여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슬하에 2남 5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40여년 교직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고 평가했다. 향우회는 이어 정년퇴임 후에도 여성운동과 사회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점을 수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경영광군향우회 관계자는 "조 여사는 90세의 연세에도 불구, 여전히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있다"면서 "남편 뒷바라지 뿐 아니라, 자식교육, 후학 양성 등 병행해온 참된 장한 어머님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영광군, 군정구호·방침 공모
영광군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이해 '군정구호 및 군정방침'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정구호는 군정경영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지표이며 군정방침은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비전을 의미한다. 공모는 오는 22일까지로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영광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응모신청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군청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방문, 전자우편(E-mail),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정구호와 군정방침은 군정의 목표와 세부지표가 될 것이다"며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준설
영광군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광읍 시가지 내 빗물받이 1500개에 대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로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빗물받이에 쓰레기 등 퇴적물이 쌓여 재 기능을 상실할 경우 주변 저지대에 위치한 도로 및 상가와 주택들이 침수되어 재산피해가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고자 수시로 우수받이 점검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준설작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구간의 빗물받이도 수시로 점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침수피해 경감을 위해 2015년 청소년 문화센터 지하에 구축된 일시저류능력 7500톤의 우수저류시설도 수시로 점검해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광군, 2022 규제혁신 우수과제 선정
영광군은 지난 14일 김장오 부군수를 주재로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022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과제 11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3월21일부터 5월9일까지 50일간 군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총 7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제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최종심사를 통해 총 11건(최우수 1건·우수 3건·장려 7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최우수(저공해차량 표지 발급 개선) △우수(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시 가맹점번호 조회 기능 추가, 여성농업인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 중복신청 가능, 장애인연금 대상자 기초연금 자동지급 연계)가 선정됐다. 군은 우수 제안자에 대해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이번에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소관 실과와 협의 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소통중심의 참여형 규제혁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주민규제입증요청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군민들의 규제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 제1기 정원학교 교육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자연과 정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원에 대한 욕구 충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영광 가드닝 스쿨(정원학교)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영광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실질적인 화훼 가꾸기, 수목 전지·병해충 관리 요령과 정원 만들기를 교육하며 이론보다 실습위주의 교육을 주로 다룬다. 제1기 영광 가드닝 스쿨(정원학교) 교육은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지며 영광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6월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예술의 전당과 인접해 있는 우산공원은 수목 전지․전정작업 등 실습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제1기 영광 가드닝 스쿨(정원학교) 교육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은일)에 위탁해 진행하며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 총 70시간 동안 정원식물 이해, 정원식물 관리, 정원조성 방법, 정원운영·관리 등의 교육과목으로 실시한다. 1인당 교육비는 85만원으로 수강생이 10만원을 부담하고 영광군에서 75만원을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군민에게 정원 교육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 전 직원 농촌 일손돕기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자 농번기를 맞아 5월1일부터 6월14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 양파·마늘 수확 등에 영광군청 450여 공무원과 10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유통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오디 수확철을 맞이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불갑면 안맹리의 한 오디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민과 소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로 풍요로운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급 신청
영광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급되는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은 5월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차상위계층확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가구가 대상이며 '영광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대상 가구의 가구주는 6월21일부터 7월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1인 가구 30만원부터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1회 차등 금액이 충전 지급되고 7인 이상 가구는 7인 가구와 동일한 금액이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생활이 어렵지만 저소득층이 더욱 힘든 시기이므로 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이 저소득층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