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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사업은 임산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 사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세부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퇴비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관정, 비닐하우스 등) △생산 기반 조성(잔디 깎기 등) △유통기반 조성(저온저장고 등) △상품화 지원(포장재 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등 총 6개 분야다.
기존에는 전년도 1~2월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왔으나, 사업 추진까지의 시간 소요로 포기 사례와 예산 불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6~7월 조기 신청 접수 후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
신청 대상은 떫은감, 사과대추, 두릅, 표고 등 지역 주요 임산물을 비롯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상 79개 품목의 임산물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를 계획 중인 임업인 및 임업 후계자다. 견적서와 농(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준비해 각 읍·면사무소 또는 산림공원과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2025년도 잔여 사업비 5400만 원에 대한 추가 신청도 동시에 진행된다. 세부 항목은 △친환경 재배관리 200만 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520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빠른 선정과 실행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임산물 재배 의지가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061-350-5587)**으로 하면 된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