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남원에서 ‘How Fun 예술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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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ACC재단, 남원에서 ‘How Fun 예술놀이터’ 운영
8월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 입력 : 2024. 08.06(화) 11:58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남원에서 만나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CC재단과 남원시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하우펀 예술놀이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 2층 교육실에서 어린이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4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작은 여름정원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여름정원 속으로’와 아시아 나라의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어난 일 등을 상상하며 나만의 입체 액자를 꾸며보는 ‘타고가자 아시아로!’를 선보인다.

‘하우펀 예술놀이터’는 남원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무료다. 교육은 매월 1일 남원시청 누리집(www.nam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5월 개최한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10’에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작가 연계 교육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남원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아시아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남원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격차 해소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