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29일 광주 북구 중흥건설 사옥 앞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흥그룹 제공 |
이번 캠페인은 헌혈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중흥그룹계열 중 흥건설, 중흥토건 등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2022년 중흥그룹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씩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중흥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최근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