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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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국립광주과학관·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교육 성료
  • 입력 : 2023. 01.30(월) 17:01
  •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
아트북을 사용해 문화재들을 탐구하는 교육생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3 겨울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교육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 이건희 회장 기증기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으로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공동으로 운영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과학관과 박물관 공동기획 교육프로그램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과학원리와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몰이 중이다.

과학관의 교육프로그램은 고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 ‘브람스’ 작품 속 네온사인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직접 자신만의 네온사인 작품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프로그램은 문화재 탐구와 아트북 및 페이퍼토이 제작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재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알찬 내용과 수업 진행이 좋아서 즐겁게 공부하고 체험했다”며 “향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은 교육”이라고 밝혔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