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안영규, K리그2 MVP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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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안영규, K리그2 MVP 후보
이정효 감독상·엄지성 영플레이어||이으뜸 등 8명 '베스트 11' 경쟁
  • 입력 : 2022. 10.19(수) 17:29
  • 최동환 기자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우수상(MVP) 후보로 선정된 광주FC 안영규. 광주FC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22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선정된 광주FC 엄지성. 광주FC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22 감독상 후보로 선정된 광주FC 이정효. 광주FC 제공

광주FC 수비수 안영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우수상(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FC 이정효 감독과 엄지성은 각각 감독상과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선정됐다. 김경민, 이으뜸, 안영규, 두현석, 박한빈, 이순민, 엄지성, 헤이스 등 7명은 베스트 11 후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들을 공개했다.

광주FC 안영규는 유강현(충남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와 K리그2 MVP를 두고 경합한다.

안영규는 올시즌 36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로 리그 최소 실점(32실점)을 이끌면서 1골 1도움을 기록, 광주의 우승을 견인했다.

광주FC 엄지성은 이상민(충남아산),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과 영플레이어상을 놓고 경쟁한다. 엄지성은 올시즌 28경기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광주FC를 우승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은 이민성(대전), 이영민(부천), 이우형(안양) 감독과 함께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좌측 수비수 이으뜸, 중앙 수비수 안영규, 우측 수비수 두현석, 중앙 미드필더 박한빈·이순민, 우측 미드필더 엄지성, 공격수 헤이스 등 8명은 각 포지션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돼 다른 팀 후보들과 경합한다.

연맹은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베스트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좌측 1명·중앙 2명·우측 1명), 미드필더 4명(좌측 1명·중앙 2명·우측 1명), 공격수 2명으로 추린다.

수상자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