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일반
정현, 2025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 4강 진출 실패정현(29)이 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438위 정현은 25일 광주광역시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 5일째 남자 단식 3라운드(8강전)에서 세계 122위 트리스탄 스쿨케이트(24·호주)에 세트스코어 0-2(3-6, 1-6)로 완패했다. 스쿨케이트는 강력한 서브와 폭발적인 포핸드샷으로 정현을 공략했으며, 정현은 포핸드가 강한 상대에게 90% 정도 포핸드 쪽으로 공을 보내는 등 단순한 플레이로 무너졌다. 상대 매치포인트에서는 더블폴트까지 범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1시간 18분 만에 무릎을 ...
KIA타이거즈
KIA 김도영 “뛰지 않는 저는 매력 없다·…최선 다해 뛰겠다”부상으로 경기에서 이탈한 지 한 달만에 회복을 마치고 돌아온 김도영이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어필했다. 김도영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뛰지 않는 저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뛰는 야구를 꾸준히 할 생각이다. 그만큼 관리를 꾸준히 할 것이고 경기에 나가면 부상 신경쓰지 않고 그냥 뛸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부상 이후 약 3주간 달리기를 하지 않았다. 부상 재발을 우려해서다. ...
경제일반
기대수명 늘자 소비성향 ‘뚝’···“고령 인력 확대해야”기대수명의 가파른 상승이 소비 성향을 낮추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살아가야 할 날은 많이 남은 반면 퇴직연령에는 큰 변화가 없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만 75세 이상 초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10년 뒤부터는 소비성향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인구 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연평균 민간소비 증가율(3.0%)은 연평균 GDP 성장률(4.1%)을 하회했다. 이는 소비성향(민간소비/GDP)이 하락해 왔다는 의미로, 소비성향은 인구 전반의...
대학
전남대 “천경자 기증작품 정부 이관 통보 수용 못해"전남대학교에 기증된 천경자 화백의 작품 ‘공작과 여인’을 두고 대학측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작품 귀속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1975년 전남대 총장실에 기증된 이후 약 50년간 대학이 자체적으로 보관해온 미술품으로, 최근 현대미술관이 ‘관리 상태 미비’를 이유로 이관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공작과 여인’은 천 화백이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총장실, 도서관 등을 거쳐 현재는 대학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작품은 2003년 정부미술품으로 등재돼 국가 관리 대상으로 분류됐지만, 오랜 기간 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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