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전국 첫 시행…68개 기업 참여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6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경기지역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68곳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유형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주 4.5일제(요일 자율 선택), 주 35시간, 격주 주 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 및 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
광주시
광주 시민 58% "시내버스 운전원 임금 3% 인상 적정"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 대다수가 운전원 임금 3% 인상, 요금은 1500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 온’을 통해 사흘간 진행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5342명 중 58.6%(3716명)가 운전원 임금 인상률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사측 제안인 2%를 선택한 비율은 25.1%(1594명), 노조측 제안한 8.2% 인상안은 10%(634명), 기타 6.3%(84명) 순이...
정치일반
조은석 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석방 막기 위한 선제 조치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임명 6일만에 수사를 개시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장관이 법원의 직권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거부하고 일주일 뒤 구속기간 만기로 조건없이 석방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조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으로 임명된 지 엿새 만에 핵심 주범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조 특검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야간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정치일반
경찰, 尹 3차 소환 ‘최후통첩’…신병확보 검토 수순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9일로 통보한 3차 소환을 사실상 최후통첩 성격으로 보고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출석을 거부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적용된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도 부정하며 진술서를 함께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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