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재명 “국민과 함께 하겠다” 대선 출마 공식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인사말도 ‘함께 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로 바꾸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2022년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지난해 8월 연임한 이 대표는 “출발할 때는 ...
선거
민주 선관위 출범…내달 초 대선 후보 최종 확정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11일 대권 도전 선언을 예고하면서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본격적인 대선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대선 후보를 확정하고 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때까지는 이 전 대표로부터 지휘봉을 건네받은 박 원내대표가 조기 대선 승리를 향해 진두지휘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띄웠다. 위원장은 4선의 박범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3선의 김정호 의원과 재선의 임오경 의원이 맡았다. 선관위는 10일 1차 회의를 여는 데 이어...
사회일반
광주 아파트 ‘화물차 주차 금지’ 손편지 논란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탑차·화물차는 입구 방면이 아닌 뒤편에 주차해달라는 내용의 손편지가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아파트 규약에도 없는 일방적인 요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차종에 따른 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몰상식한 광주 북구 어느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파트에 주차된 탑차의 앞 유리에 손으로 쓴 쪽지가 붙어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필로 ‘탑차·화물차 차주님께, 아파트 입구 쪽은 우리 아파트의 얼굴입니다. 뒤편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차량 소유자 ...
사회일반
광주·전남교육청 ‘책 읽는 문화’ 확산 앞장광주·전남 교육 현장에서 독서교육이 한창이다. 광주는 지난해 학교 일선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확대해 올해는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남은 올해 학교의 독서토론과 글쓰기 교육을 장려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9일 광주·전남교육청의 2025학년도 독서교육 추진 계획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함께 읽고 더불어 생각하며 모두가 성장’을 교육 목표로 뒀고, 전남도교육청은 ‘책 읽는 문화 확산·질문하는 역량 함양·독서인문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뒀다. 이를 위해 양 교육청은 올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사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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