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
KIA는 22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단과 선수단, 코치진,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며 “신속한 복구로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를 구한 최승일씨를 23일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