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중의약학회(中華中醫藥學會) 대표단이 최근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한의치료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동신대 제공 |
15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천준펑(Chen Junfeng) 부비서장을 포함한 대표단 6명이 참여했으며, 병원의 침구실, 약제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 한의학의 진료 방식과 제도 운영, 보험 적용 범위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이영수 병원장과 대한침구의학회 김재홍 회장 등 관계자들은 대표단을 맞아 병원 운영, 한의치료 방식, 한국 의료보험 체계 내에서의 한의 진료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병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동신대학교 한방병원의 시스템과 한국 한의치료의 실제 현장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통의학 분야의 학술 및 임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