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핀수영, 이충무공배 중등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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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핀수영, 이충무공배 중등부 종합우승
금 8·은 2·동 1개 획득
강윤호 4관왕…최우수선수
  • 입력 : 2025. 07.01(화) 15:5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체육중학교 핀수영부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끝난 제2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효정, 김가율, 오수현, 김원우, 강윤호, 최성연, 김여울 선수, 윤아현 지도자. 광주체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 핀수영부가 제2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핀수영부는 지난달 28~3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중등부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강윤호(2년)가 4관왕을 달성하며 팀의 선전을 이끌어 중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강윤호는 남중부 표면 100m(45초53)와 표면 50m(19초88)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윤호는 또 짝핀혼성계영 400m에 김여울·오수현(이상 1년)·최성연(3년)과 호흡을 맞춰 3분39초65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윤호는 김가율·윤호정(이상 3년)·김원우(2년)와 함께 출전한 혼합계영 400m에서도 3분31초66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원우는 남중부 표면 400m(3분43초13)와 표면 200m(1분44초17)에서 각각 금빛 물살을 가르며 3관왕에 올랐다.

최성연은 여중부 무호흡잠영 50m에서 18초48로 금메달을 추가, 2관왕을 차지했다.

윤호정은 여중부 표면 400m(3분49초73)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수현은 여중부 표면 200m(1분42초52)에서 은메달을, 표면 100m(45초77)에선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윤아현 광주체중 핀수영 지도자는 “학생들이 훈련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성장을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