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6시1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한 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지반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 제공 |
15일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 15m 높이의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복구 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포트홀)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전날 오후 6시15분께는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한 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도 포트홀이 발생했다. 꺼진 부분의 규모는 직경 1.5m, 깊이 1m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당국은 해당 도로의 통제를 제한하는 등 복구 작업을 마쳤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