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지구대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 중고 육아용품과 중고서적을 기부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이번 기부는 건국지구대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아기띠, 아기옷 등 다양한 육아용품과 유아·아동 대상의 그림책, 동화책, 학습서적 등이 센터에 전달됐다.
광주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정리한 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런 나눔이 쌓이면 사회 전체가 더 따듯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