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조송현(왼쪽)과 포천시청 신승찬이 지난 7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끝난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동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
조송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포천시청 신승찬과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송현-신승찬 조는 16강전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 조를 2-0(21-17 21-17)으로, 8강전 김재현(요넥스)-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를 2-1(19-21 21-17 21-15)로 연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송현-신승찬 조는 준결승서 기동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조를 만나 첫 세트를 접전 끝에 18-21로 내줬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15-21로 져 결국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