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7일부터 광양목성파크뷰 부영2단지~희양현로(용강리 방향) 430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 광양시 제공 |
6일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구역 내 도로(대로2-1)는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광양목성지구파크뷰 부영1·2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용강리를 오갈 때 북초등학교~목성회전교차로로 우회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주민들은 도로 임시 개통을 건의, ㈜부영주택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에 해당 도로의 준공 전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광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 임시 개통을 위한 현장 실사 및 필요한 보완 조치를 이행했으며 지난 3일 준공 전 사용을 허가했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용강리와 목성지구 내 아파트 단지 및 옥룡 방향의 차량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옥수 광양시 산단택지과장은 “주민들이 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리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