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기화된 의료공백 속에 드러난 한국의료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으로 공공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병원 설립 무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권순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공공병원 예타제도 문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종합토론에서는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공공병원 예타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전 의원은 “재활·호스피스·재택진료·노인성 질환 치료 기능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병원 구축이 시급하다”며 “국민 누구나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필수·지역 의료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