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추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호타이어 제공 |
한국환경공단은 산업활동 후 소각 매립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 여수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재활용 전환을 위해 정련공정 발생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함과 본관 및 별관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합성수지류 신규업체 발굴을 통해 소각처리를 재활용 전환에 노력 및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에 지난해 총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260톤 중 818톤을 재활용했다. 특히 113톤은 비재활용에서 재활용 전환으로 높은 추진 실적을 달성해 광주공장 안전환경팀 소속 김원재 사원이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김원재 사원은 “사수인 이형준 책임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단 및 시청 등 관할관청에 적극 협조하고 협업해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