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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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
3년간 최대 3600만원
  • 입력 : 2025. 02.11(화) 16:38
  • 보성=양종수 기자
보성군청.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지역 청년의 영농진입 및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월5일까지 모집한다.

11일 보성군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31일까지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 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농업인은 오는 3월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동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자금은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 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보성=양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