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는 KBS광주방송과 협력해 진행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 참여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4일 KBS광주방송을 견학한 참여자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제공 |
참여자는 오는 22일부터 12월13일까지 뉴스를 제작하게 된다. 기획부터 취재,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이 취재기자가 돼 공중파에 메시지를 발신한다. 참여자는 저널리즘 역할을 체득하고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는 지난해 9월 시작해 이미 2건의 뉴스를 ‘광주KBS 뉴스7’에 방영한 바 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매월 1회씩 ‘KBS뉴스 광주전남’에 방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뉴스 제작 외에도 KBS광주 방송국 견학, 뉴스 제작에 대한 현직 기자의 전문적인 피드백, 취재 활동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참여자 김시연(19·중앙여고)씨는 “뉴스를 만들 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게 됐고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발견했다”며 “기자라는 직업을 실제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12일까지 신청 페이지(bit.ly/청뉴)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amdi.or.kr)에서 확인하거나 삶디(070-4173-0181) 또는 카카오톡(삶디청뉴)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제작 프로젝트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