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날' 가수 송대관 별세 "지병으로 수술 3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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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해뜰날' 가수 송대관 별세 "지병으로 수술 3차례"
  • 입력 : 2025. 02.07(금) 10:53
  • 뉴시스
가수 송대관. 뉴시스 제공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7일 뉴시스에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한동안 무명 생활을 이어온 고인은 1975년 발표한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았고 같은해 가수왕까지 석권했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장'. '유행가', '네 박자',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