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특화사업인 장애예술인의 꿈을 잇는 ‘살구예술단’ 운영사업 설명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8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장애와 예술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된 살구예술단 운영사업의 수행협업기관의 공개모집 및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년 사업 추진 성과 및 개선점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장애인예술단 수행 협업기관 공모 안내 △참여자 모집 및 채용 계획 △ 기관별의 역할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살구예술단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자립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예술단 운영을 담당할 전문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예술인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참여자 모집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살구예술단이 장애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살구예술단 운영사업 협업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