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20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44분여만에 진화됐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18일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44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식당 주인인 80대 노부부가 양손과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건물 내부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