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는 전남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다.
공연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다. 매년 지역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창작 작품과 공연을 기획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장흥에서 나고 자란 이점숙 여사를 주인공으로, 칠순잔치를 앞둔 이 여사의 인생이야기를 사실에 기반한 창작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장흥에서 활동하는 배우, 스테프 등 40여명의 열연과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의 우정출연 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다. 사전예매(010-8538-5824),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061-860-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