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0시57분께 나주 문평면 옥당리 문평농공단지의 한 단무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나주소방 제공 |
8일 나주소방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57분께 나주 문평면 옥당리 문평농공단지의 한 단무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 전자저울 부근에서 불이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9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약 5시간 만인 8일 오전 3시47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건물이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6억3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