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진 장성경찰서장.

제82대 장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배상진 서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8월26일 배 서장은 취임 후 ‘따뜻한 장성경찰, 행복한 장성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장성경찰에 따르면 배 서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예산 23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능형 CCTV 신규설치 등 치안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했다.

자체 특수시책으로는 ‘황룡강 가을꽃 축제’, ‘교통안전 집중활동의 날’ 등 시기·테마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했으며 지역 내 불안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제거 하는 안심 공동체 구축을 위한 각종 치안정책도 추진해 왔다.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배 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필드데이 현장간담회’, ‘소통 간담회’, ‘장성BEST경찰’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부서 중심 맞춤형 예방 시책으로 기능별·세대별 공감토론회를 개최, 자기 진단 및 의무위반 예방 공감을 통한 의무위반 ZERO 달성과 클린 장성경찰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배상진 장성경찰서장은 “치안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의 안전이며 안정적으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경찰과 지역 사회 전체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면서 “장성군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