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안전교육 강화한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교육
광주교육청,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안전교육 강화한다
  • 입력 : 2024. 11.29(금) 12:03
  • 곽지혜 기자
광주교육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간 학교·경찰·지역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안전사고 보호활동을 펼친다.

특히 유해환경 접촉·유해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생활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할 경찰·자치구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업소,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에 대해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학교에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계도와 안내 교육자료를 발송한다.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보급하는 한편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강사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한 학생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소년 무면허 운전 등 교통안전분야 교육과 학생 심리상담 등의 지원도 시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년말 시기를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