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지니온과 (주)소울소프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사업센터와 함께 ‘AI 기반 맞춤형 식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제공 |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주)소울소프트는 다이어트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AI 추천 앱을 활용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적합한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 (주)지니온의 영양 균형을 맞춘 고품질의 맞춤형 음식을 제조·배송하게 될 예정이다. 고객은 간편하게 개인화된 맞춤형 건강식단을 일상에서 섭취할 수 있게 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명주 ㈜지니온 대표는 “맞춤형 영양, 편의성, 그리고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한 끼의 식사에 담아내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유영록 ㈜소울소프트 대표는 “AI 기반 건강관리 통합시스템인 ‘재다’ 앱을 통해 AI 정밀영양 코칭 기술과 맞춤형 추천 식단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사업센터 센터장은 “헬스케어 산업과 AI 기반 식단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더욱 정밀한 건강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식품콘텐츠학과) 학과장은 “식품영양학 연구·개발 성과를 편리성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